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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문 대통령 국정 지지율 3주 연속 상승하며 43.2%…부정평가 52.4%

민주당 33.5%·국민의힘 30.5% 오차범위 내
서울 정당 지지율…민주당 32.4% - 국민의힘 28.5%
PK는 민주당 33.5% - 국민의힘 36.4%였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평가가 3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28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긍정 평가)은 지난 조사 대비 0.2%p 오른 43.2%(매우 잘함 24.6%, 잘하는 편 18.6%)로 나타났다.


'국정 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라는 부정 평가는 0.8%p 내린 52.4%였다. '모름/무응답'은 0.8%p 증가한 4.5%였다.

 

문 대통령 국정 수행 긍정평가는 서울과 대구·경북, 대전·세종·충청, 여성, 20대, 70대 이상, 무당층, 진보층, 중도층 등에서 올랐고, 30대, 60대, 40대, 50대, 보수층 등에서는 하락했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동반 상승했다.

 

민주당은 지난 조사보다 0.5%p 오른 33.5%를 기록했다. 민주당 지지율은 서울과 대전·세종·충청, 부산·울산·경남, 여성, 20대와 50대, 70대 이상, 30대, 진보층, 중도층 등에서 상승했고, 광주·전라와 대구·경북, 40대, 60대, 보수층 등에서 하락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조사에서 1.9%p 오른 30.5%를 기록했다. 국민의힘은 부산·울산·경남, 광주·전라, 대전·세종·충청, 여성, 60대, 40대, 30대, 중도층과 보수층 등에서 지지율이 올랐고, 서울과 70대 이상에서 떨어졌다.

 

4월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서울에서 지지율은 민주당 32.4%, 국민의힘 28.5%를 나타냈고, 부산·울산·경남은 민주당 33.5%, 국민의힘 36.4%였다.

 

국민의당은 1.2%p 오른 8.8%였고, 열린민주당은 0.4%p 오른 7.3%를 기록했다. 또 정의당은 1.0%p 내린 4.1%, 기본소득당과 시대전환은 각각 1.0%와 0.6%를 기록했다. 무당층은 13.2%였다.

 

이번 국정 수행 지지율 여론조사는 YTN 의뢰로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51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 응답률은 4.2%다.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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