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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2월 09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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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압승 예상' 오세훈 "유권자에 진심으로 감사", 박형준 "민심 무섭다는 것 느껴"

 

4·7 보궐선거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 서울시장과 부산시장 모두 국민의힘의 압승이 예상되는 가운데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지지 성원해 주신 유권자분들께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는 "민심이 정말 무섭다는 것을 느낀다"라고 밝혔다.

 

오 후보는 7일 오후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된 직후 이같이 말하며 "당연히 제 각오를 좀 밝혀야 하겠지만 아직은 이게 최종 결과가 아니라 당선이 확인된 게 아니다"라며 "출구조사 결과이기 때문에 아직은 조금 소감을 말씀드리는 게 도리가 아닌 것 같다"라고 말을 아꼈다.

 

박형준 후보 역시 출구조사가 나온 뒤 "이번 선거는 무엇보다도 민심이 이 정권의 실정에 대해서 단호한 입장을 표명한 거 아닌가 이렇게 생각을 한다"라며 "저희가 잘해서 이런 지지를 얻었다기보다는 국민들이 잘하라는 채찍으로 받아들이겠다"라고 했다.

 

앞서 오후 8시 15분 공개된 출구조사에 따르면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의 예상 득표율은 59.0%로  37.7% 득표율이 예상되는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21.3%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장 선거에서도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의 예상 득표율은 64.0%, 김영춘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33.0%로 30%포인트를 넘는 차이로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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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릉이 앱 450만건 개인정보 유출...경찰, 피의자 2명 입건
경찰이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 애플리케이션에서 450만건 이상의 회원 정보가 유출된 사건과 관련해 피의자 2명을 입건, 불구속 상태로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9일 기자간담회에서 “따릉이 개인정보 유출 관련 피의자 2명을 특정했다”고 밝혔다. 박 청장은 이어 “압수물 분석을 통해 공범 1명을 추가로 확인해 체포했다”며 “구속영장도 신청했지만 이는 기각됐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2년 전 6월 따릉이 앱이 디도스 공격(DDoS, 분산서비스거부)로 추정되는 사이버 공격을 받은 뒤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인지하고 관련 수사를 진행해 왔다. 경찰이 입건한 피의자 중 1명이 사이버 공격을 주도했고, 나머지 1명과 함께 개인정보를 빼낸 것으로 파악했다. 박 청장은 서울시설공단이 개인정보 유출을 인지하고도 2년 가까이 아무런 조처를 하지 않은 점에 대해서도 최근 수사 의뢰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서는 먼저 고발인 조사 이후 수사 방향을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따릉이 앱의 해킹으로 인해 사용자의 아이디, 휴대전화번호 등 필수 정보 그리고 이메일, 생년월일, 성별, 체중 등 선택 정보가 포함됐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따릉이를 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