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6.24 (금)
2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일대에서 영등포구청 관계자들이 흡연자를 단속하고 있다. 여의도 일대 금연구역에서 흡연하다 적발되면 10만원의 과태료를 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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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 http://www.m-economynews.com/news/article.html?no=33869-에 이어지는 내용입니다. 경기농림진흥재단에서 출간한 ‘2014년 경기도 도시 텃밭 대상 수상 작품집’에 들어있는 ‘외국의 도시농업사례(경기농림진흥재단 박영주 도농교류부 부장)’에서 발췌한 내용이다. 외국의 텃밭 공동체는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 알아보자. 일본 도쿄 아다치구 도시농업공원 아다치구 도시농업공원은 연간 25만 명이 찾는 곳이다. 사람들은 멀리 가지 않고 농촌을 체험하고 공원도 겸하고 있는 이곳으로 가족 단위나 단체 방문을 한다. 1982년 농업시험장이었던 것을 농업이 쇠퇴하던 1995년 지금의 농업 테마공원으로 바꿨다. 아다치구가 직접 관리를 해오다가 2013년 부터 민간단체에 경영을 위탁했다. 공원에서는 산책과 식사, 미니 도서관, 꽃 축제, 유리온실 등 공원 역할을 하는 장소가 많고 농촌박물관, 생태체험장, 염색과 허브 공예, 떡 만들기 등 체험하는 프로그램이 다양하다. 굳이 주말농장에 가지 않아도 도시농업을 할 수 있다. 이 곳에서 재배하는 작물은 벼를 비롯해 고구마, 감자, 배추, 당근, 파, 시금치, 마늘, 피망, 오이, 가지 등
경기도청 신청사인 융합타운에 입주한 공무원과 민원인들이 "부족한 엘리베이터 때문에 속이 터질 지경"이라는 불만을 호소하고 있다. 경기도는 지난 5월 30일부터 55년간 경기도 행정의 중심이었던 수원 팔달구청사 시대를 끝내고 광교 신청사 시대를 열었다. 현재 광교 신청사에 근무하는 공무원 수는 2천500여 명. 하지만 지상 1층부터 25층까지 운행하는 엘리베이터는 비상용 2대를 포함해 고작 12대에 불과해 이용하는데 큰 불편이 초래되고 있다. ◇엘리베이터 1대당 208명 ...서울시는 117명 새롭게 지은 청사에서 스마트한 행정, 빠른 행정, 높은 효율성을 기대했던 공무원들의 불만이 터져나오는 이유다. 엘리베이터 1대당 공무원 숫자를 환산하면 208명. 서울시청 공무원 2천명에 설치된 엘리베이터 17대, 1대당 117명 꼴로 경기도 절반 수준이다. 신청사 바로 옆 건물인 경기도의회와 비교하면 사정은 더 심각하다. 올해 1월에 먼저 입주한 경기도의회는 도의원과 직원을 포함해 500여 명 정도가 이용하는데, 10대의 엘리베이터가 설치돼 1대당 50명 꼴로 경기도보다 4배나 높은 쾌적한 수준이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공무원들이 엘리베이터를 가장 많이 이용하는 출퇴근
과학기술통신부가 누리호 발사 성공을 발표했다. 이종호 과기부 장관은 21일 “누리호는 목표궤도에 투입돼 성능검증 위성을 성공적으로 분리하고 궤도에 안착시켰다”며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성공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 우주에 하늘이 활짝 열렸다. 대한민국 과학기술이 위대한 전진을 이루었다”며 “대한민국 관측로켓 과학 1호가 발사된 지 꼭 30년만”이라고 말했다. 이 장관은 “대한민국은 우리 땅에서 우리 손으로 우리가 만든 발사체를 우주로 쏘아올리는 7번 째 나라가 되었다”며 “이제 정부는 2027년까지 네 번의 추가발사를 통해 누리호의 기술적 신뢰도와 안정성을 높혀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8월에는 최초의 달 궤도선 다누리호를 발사하고 국제유인우주탐사사업 ‘아르테미스’에도 참여하며 대한민국의 우주역량을 키워나갈 것”이라며 “정부는 우주산업클러스트 육성과 세제 지원 등 다양한 정책적·제도적 지원을 적극 추진해 뉴스페이스 시대를 대비한 자생적 우주산업 생태계를 조성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무에서 유를 창조한 것이나 다름없는 발사체 기술개발을 위해 땀과 눈물과 열정을 쏟아주신 모든 연구원, 기업관계자들께 감사한다”며 “응원해준
정부가 저소득층 227만 가구를 대상으로 최대 145만원의 긴급생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급격한 물가상승에 따른 저소득층의 생계부담을 완화하고 소비여력을 높이기 위한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국회에서 저소득층 한시 생활지원을 위한 9902억원의 제2차 추가경정예산 의결을 따른 것이다. 이번 긴급생활지원금의 지원대상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약 179만 가구 ▲법정 차상위계층과 아동 양육비를 지원받고 있는 한부모 가구 약 48만 가구로, 총 227만 가구에 카드사 선불형 카드 혹은 지역화폐 형태로 지원된다. 복지부는 이번 긴급지원금이 현금이 아닌 카드 형태로 지원하는 것에 대해 “급격한 물가 상승에 따른 저소득층의 생계부담 경감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므로, 유흥·향락·사행업소 등 일부 업종에는 사용을 제한할 필요가 있어 현금이 아닌 카드형태로 지원된다”고 이유를 밝혔다. 긴급지원금 신청은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할 시 별도의 신청 없이 카드발급이 가능하며 급여 자격별·가구원 수 별로 지급하는 액수가 달라진다. 생계·의료급여를 수급하는 가구를 기준으로, 1인 가구는 40만 원, 2인 가구 65만 원
한 평짜리 노점을 6500억 매출을 올리는 큰 기업으로 성장시킨 블랙야크 강태선 회장이 지난 10일 M이코노미뉴스 ‘배종호의 M파워피플 초대석’에 출연했다. 강 회장은 블랙야크가 어려움을 이겨내고 전 세계 27개 나라에서 800개 매장을 운영할 만큼 비약적인 성장을 이루어낸 결정적 계기에 대해 “자신과의 끊임없는 싸움, 미래에 대한 예측과 도전, 그리고 실천이었다”며 “실천하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도전도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강조했다. 이날 인터뷰에서 강 회장은 옛날 동대문시장에 가서 직접 원단을 사오고 길바닥에서 디자인을 그려 완성된 배낭을 메고 산을 오르면서 직접 테스트했던 일화도 털어놨다. 강 회장은 “당시 그 배낭은 자체가 패션이었다”면서 “독특한 디자인 때문에 산에 오른 등반 객들에게 큰 관심을 받으면서 주문을 받아 제품을 만들고 외상으로 판매했던 대금을 고스란히 떼인 후 ‘내일 준다는 말을 믿지 않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업을 하면서 어떤 경우라도 돈을 주지 않으면 물건을 주지 말아야 한다는 경영철학은 실패해서 얻은 교훈이었다”고 덧붙였다. 블랙야크가 세계적인 환경기업 대열에 합류하게 된 배경을 묻는 배종호 앵커의 질문에 대해서는 “히
대출금리 원가를 공개하여 서민의 이자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법률 개정안이 제출됐다.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민주연구원장, 서울 마포 갑)은 은행의 이자율 산정방식 및 산정 근거를 이용자에게 제공, 설명하도록 하는 「은행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7일 밝혔다. 현행 은행법에 따르면, 은행이 금융거래상 중요 정보를 제공하도록 규정하면서도 예시 없이 구체적인 내용은 모두 대통령령으로 위임하고 있다. 이러한 한계로 정보보유 측면에서 은행이용자보다 우월적 지위를 점하는 은행이 가산금리와 우대금리를 조정함으로써 폭리를 취하고 있다는 문제가 제기돼왔다. 지난 2018년에는 일부 은행에서 금리 산정 정보를 누락하여 실제로 적용되어야 할 금리보다 높은 금리를 적용했다는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됐으며, 작년에는 은행의 가산금리 폭리를 막아달라는 국민청원까지 제기된 바 있다. 이에 개정안은 은행이 이용자에게 이자율 산정방식을 비롯한 산정 근거가 되는 담보‧소득 등 중요한 정보나 자료를 제공‧설명하도록 명시하고자 했다. 노 의원은 “자영업자와 서민들의 어려운 현실을 외면한 채 벌어지는 은행권의 이자놀이를 방관해서는 안된다”며 “민생안정 목표를 최우선으로 두고 금리 인
서울 아파트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탈서울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 아파트에서도 전세의 월세화 현상이 진행되고 있는 분위기다. 부동산 정보제공 업체 경제만랩이 경기부동산포털의 아파트 전월세거래량을 분석해 전날(16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6월 15일 기준 올해 1~5월 경기도 아파트 전월세 거래량은 총 12만 3253건으로 집계됐다. 그 중 아파트 월세거래량은 4만 8633건으로 월세 거래비중이 39.5%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경기부동산포털이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11년(1~5월 기준) 이래 거래량과 거래비중이 역대 가장 높았다. 경기도에서도 아파트 월세거래 비중이 가장 높은 곳은 양주시로 확인됐다. 올해 1~5월 양주시 아파트 전월세 거래 3173건 가운데 월세 거래는 2243건으로 월세 비중이 무려 70.7%에 달했다. 이어 파주시 57.5%, 안성시 51.3%, 의정부시 50.0% 순이었다. 오는 8월부터 2년 전 계약갱신청구권을 사용한 세입자가 전세 수요로 가세하면 경기도 아파트 월세 매입비중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집주인들은 한번 전세 계약을 하면 계약갱신청구권 때문에 4년간 전셋값을 올릴 수 없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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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 2022년 06월 23일 18시 35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