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e스포츠 종목 10월 26일 1차 본선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250여 명 규모의 지역 예선을 통과한 102명의 지역 대표 선수가 참여한 이번 대회는 철저한 방역을 위해 전국 각 지역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대회 1차 대회는 2차 대회인 11월 12일 4강, 결승에 나갈 선수를 선발하기 위해 리그오브레전드, 피파온라인4, 카트라이더 3종목으로 진행됐으며, 리그오브레전드 종목은 지적·발달 부분 경기도 선수 4인, 지체·청각 부분 경기도선수 4인으로 경기도에서 강세를 보였다.
피파온라인4 종목은 지적·발달 부분 경기도 선수 3인, 전라남도 선수 1인, 지체·청각 부분 경기도 선수3인, 전라남도 선수 1인으로 피파온라인4 또한 경기도에서 강세를 보였다.
카트라이더 종목은 지적·발달 부분 전라남도 선수 2인, 충청북도 선수 1인, 충청남도 선수 1인, 지체·청각 부분 경기도 선수 3인, 전라남도 선수 1인으로 여러 지역 대표 간의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행사 관계자는 “닌텐도 wii 테니스 종목은 11월 12일에 64강~결승 대회가 모두 한 번에 치러질 예정”이라며 “오는 11월 12일 충청남도 천안시 태조산 수련관에서 제15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e스포츠종목 4강, 결승 대회가 치러진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고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최, 대한장애인e스포츠연맹이 주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