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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0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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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차기 구례군수 선호도, 현역 김순호 ‘4배差’ 압도적 1위

 

내년 6월 1일 실시될 제8대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약 7개월 앞두고 실시된 차기 구례군수 선호도 조사에서 김순호 구례군수가 잠재적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다른 인사들보다 4배 이상 많은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PNR(피플네트웍스 리서치)이 이슈전남 의뢰로 지난달 24일과 25일 이틀간 구례군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26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김 군수는 39.8%의 지지를 받으며 1위를 차지했다.

 

잠재적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김송식 군의원은 9.0%로 2위를, 최성현 전 부군수는 6.5%로 3위를 기록했다. 이어 박양배 부대변인(6.5%), 정현택 전 과장(6.0%), 왕해전 구례포럼대표(4.5%) 등 순이다. 아울러 기타 후보는 4.9%, 적합후보 없음은 9.8%, 잘 모름이나 무응답은 13.0%로 집계됐다.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다. 최종 응답률은 11.3%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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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김범석 ‘개인정보 보호·보안 절차 무시하라’ 지시...진보당 “사과하라”
쿠팡 김범석 의장이 2019년 당시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 절차를 무시하라고 지시했다’는 내부 메신저 기록이 확인됐다. 이를 두고 진보당은 19일 쿠팡 김범석 의장을 향해 “즉각 국회에 출석해 국민 앞에 사과하고 책임을 다하라”고 촉구했다. 이미선 진보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신속·저비용을 명분으로 정보보호 조직을 배제하고 고객과 노동자의 민감한 개인정보를 무방비로 노출시킨 행위는 명백한 중대 범법 행위”라며 “금융당국 검사를 앞두고 불법적 데이터 흐름을 삭제·은폐했다는 정황까지 더해지며, 조직적 탈법 의혹은 더욱 짙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모든 과정에서 김범석 의장의 직접 지시가 거론되는 만큼, 책임을 더이상 아래로 전가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쿠팡은 ‘해고된 임원의 대화’라는 변명으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 그러나 가릴수록 진실은 더 또렷해질 뿐”이라며 “고객의 개인정보와 금융 안전을 기업의 이윤에 뒷전으로 둘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 대변인은 “금융당국과 관계 기관은 쿠팡 전반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엄정한 법적 책임을 즉각 물어야 한다”며 “핵심 책임자인 김범석 의장이 빠진 국회 과방위 쿠팡 청문회는 맹탕 청문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