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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07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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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한종문 민주평통 관악협회장, 국민훈장 ‘석류장’ 수훈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의장 대통령, 이하 민주평통) 서울 관악협의회 한종문 회장이 9일 오후 2시, 서울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1년 국민훈‧포장 수여식’에서 국민훈장 ‘석류장’을 수훈했다.

 

2021년 평화 번영의 한반도 기반조성 유공 국민훈·포장 수훈자는 총 45명. 이날 수여식은 코로나 19 상황을 고려해서 참석 가능한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한종문 협회장은 민주평통 의장 표창을 두 차례나 받는 등 제12기부터 19기인 현재까지 17년간 민주평통 자문위원, 14기 및 15기 지회장, 현재 관악구 협회장으로 평화 통일 기반조성을 위한 창의‧헌신적인 사업을 전개해 왔다.

 

특히 지난해부터 발생된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최전방협의회인 김포협 의회와의 자매결연을 추진하고, 접경지역의 농산물 판매와 철책선 하단에 통일의지를 반영한 벽화그리기에 적극 나서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이 외에도 평화통일음악회 개최, 종전선언 캠페인을 활발하게 하는 등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에 대한 발전적 기여와 국민통합 및 지역사회 화합을 도모하고, 통일 대한민국의 기반을 다지는 등의 헌신이 공적으로 인정받았다.

 

한종문 협회장은 수상소감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과분한 상을 받았다”면서 “우리 국민들이 염원하는 통일을 위해 앞으로 더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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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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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의 안전과 처우···"국가 차원에서 마련해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방본부 관계자들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방관의 안전과 처우 개선을 위한 국가 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소방본부는 이날 발표한 기자회견문을 통해 "수많은 동료가 심각한 육체적·정신적 위험에 노출돼 있음에도 소방관의 고통에 대한 국가의 체계적 지원은 여전히 부족하고, 소방관 한 명이 감당해야 하는 부담은 커지고 있어 현장 사고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현장 경험이 부족한 지휘관이 재난 현장을 통솔하는 구조적 문제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현장을 잘 아는 지휘체계와 안전관리 시스템으로의 전환이 시급하다는 주장이다. 또 실질적인 변화를 위해서는 대통령이 직접 현장 소방관들의 목소리를 듣고 고충과 현실을 면밀히 살펴야 한다며,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되지 않는 정책으로는 조직 혁신을 기대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현장 소방관과의 대화에 나서라'고 적인 헌수막을 내건 소방본부는, ▲소방관 안전에 대한 국가 책임 강화, ▲인력 충원 및 예산 확충, ▲응급의료체계 개선, ▲소방관 PTSD(외상후스트레스장애) 대응책 마련, ▲대통령과의 대화 등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