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6.02 (금)

  • 흐림동두천 20.0℃
  • 맑음강릉 21.7℃
  • 구름많음서울 21.5℃
  • 구름조금대전 22.0℃
  • 구름많음대구 19.7℃
  • 울산 17.5℃
  • 광주 19.6℃
  • 부산 19.1℃
  • 구름많음고창 20.2℃
  • 흐림제주 20.6℃
  • 구름많음강화 19.5℃
  • 구름많음보은 20.5℃
  • 구름많음금산 20.5℃
  • 구름많음강진군 19.4℃
  • 구름많음경주시 18.4℃
  • 흐림거제 17.5℃
기상청 제공

기업


이대서울병원, 1,000번째 분만 달성

이대서울병원이 1,000번째 분만을 달성했다.

 

지난 7일 모아센터에서는 쌍둥이가 태어났다. 1,000번째와 1,001번째로 첫째는 아들, 둘째는 딸이다. 산모는 전치태반 및 다태아 분만으로 출혈이 예상되는 고위험 산모로 산전관리 기간에 타 병원에서 이대서울병원을 전원됐으며 현재 회복 중이다.

 

 

이대병원 모아센터는 1,000번째 분만을 달성하고 이를 축하하는 행사도 가졌다. 올해 1월초 500번째 분만을 달성한지 11개월 만에 1,000번째 분만을 달성해 의미도 남달랐다.

 

박미혜 모아센터장은 "저출산 기조 속에서도 이대서울병원이 빠른 시간 내 분만 1,000회 달성해 기쁘다"며 "모아센터 전담 병동은 전담 의료진이나 산모 및 보호자만 출입할 수 있어 감염예방과 안전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대서울병원 모아센터는 고위험 산모와 미숙아(이른둥이) 증가 등 과거와 다른 출산환경에 맞춰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전담 병동은 1인실, 2인실, 신생아실로 구성해 운영되고 있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산업계 탄소중립 실천, "통상법 국제규범에 맞춰야”
산업계가 탄소중립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국내 통상법을 국제규범에 맞추고 역외기업(域外企業) 차별 요소 해소를 정부가 관련국과 협의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열린 「2023년 상반기 탄소중립 K-Tech 포럼」에서 발제를 맡은 김성우 김앤장 환경에너지연구소장은 “전기차나 재생에너지발전기 등 친환경제품 공급망은 탄소발자국이 중요하다”며 전기차와 철강업계에 보조금을 지급한 프랑스와 독일 사례를 언급했다. 김 소장은 “프랑스는 전기차 보조금 요건을 명시한 녹색산업법안을 제정했고, 이로 인해 중국보다 탄소를 50% 덜 배출하고 있다”면서 “독일은 잘츠기터(독일 철강 생산업체)의 그린수소환원철 프로젝트로 탄소배출권 비용을 절감했고, 이에 잘츠기터에 정부지원금 지급과 전기료 80% 삭감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김종훈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상임이사는 “연구소를 보유한 (국내 소재) 866ro 기업의 탄소중립 이행 및 연구개발(R&D) 추진현황을 조사한 결과, 응답기업의 38.3%가 현재 탄소중립 정부 정책이 충분히 도움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며 정부 차원의 적절한 탄소중립 지원사업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