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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29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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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재명 36% vs 윤석열 35%...‘가족리스크’ 속 초접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이른바 ‘가족리스크’에 말려들며 곤욕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차기 대통령 지지도 조사에서 두 후보가 오차범위 내 초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7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4∼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 후보는 36%, 윤 후보는 35%를 기록했다. 이 후보는 직전 조사와 동일했고, 윤 후보는 1%포인트 하락했다.

 

특히 이번 조사는 윤 후보 부인 김건희씨의 ‘허위 경력’ 의혹과, 이 후보 아들의 ‘도박사건’이 터진 이후 해당 여론이 어느 정도 반영된 시점의 조사라 주목됐다.

 

한편 이 후보와 윤 후보에 이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와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각각 5%로 동률을 기록했다.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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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이태원 참사, 결코 일어나서는 안 될 비극...그날 밤, ‘대한민국’ 없었다”
조국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이 29일 이태원 참사 3주기를 맞아 “항상 159명의 희생자를 기억하겠다”고 밝혔다. 조국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참사의 기억이 흉터로 남아 있는 수많은 분들의 아픔이 아물 수 있도록 실천으로 애도하고, 실천으로 응답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 위원장은 이어 “이태원 참사는 결코 일어나서는 안 될 비극이었다”며 “그날 밤, ‘대한민국’은 없었다. ‘국가의 실패’로 159명의 소중한 생명이 쓰러졌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권은 이태원 참사를 지우려 했다. 정부 합동 감사 결과는 이태원 참사의 원인과 책임을 정확하게 기록했다”면서 “참사 당일, 경찰은 대통령실 주변을 경비하느라 이태원 현장에는 단 한 명의 경비 인력을 배치하지 않은 사실이 드러났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 결정의 책임을 반드시 물어야 한다. 대통령 윤석열과 국민의힘은 추모대회에 참석하지 않았다”며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혐오와 차별의 공격이 가해짐에도 윤석열 정권은 방치했다”고 비난했다. 이어 “이태원 참사는 끝나지 않았다. 이재명 정부와 국회가 모든 책임을 다해서 대한민국이 정상화됐다는 것을 유가족과 국민들에게 분명하게 보여드려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