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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朴 의장 ″수교 30년 한-베트남 축구경기 주선″

뚱 대사 “다음 달 1일부터 한-베트남 직항 재개·기업인 격리 면제”

 

박병석 국회의장은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장집무실에서 응우옌 부 뚱 주한베트남대사의 예방을 받고 “후에 베트남 의장이 이달 중순 방한 당시 내년 양국 수교 30년을 기념해 축구대표단 간의 친선경기를 제안해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에게 이를 추진해달라고 이미 요청했다”면서 “양국 의장이 만나 의견을 모은 사안은 서로 의지를 갖고 하나하나 실행해 나가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브엉 딩 후에 베트남 국회의장은 부총리·외교부 장관 등 각료를 이끌고 지난 12일부터 3박 4일간 한국을 공식 방문해 13일 박 의장과 국회의장회담을 한 바 있다.

 

박 의장은 후에 의장과의 회담에서 ▲포괄적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 격상 ▲요소 확보 등 글로벌공급망 유지 ▲국내 기업 필수인력 베트남 입국 절차 간소화 지속 등의 의제에 대해 의견을 모았었다.

 

한편 박 의장은 뚱 대사에게 “국회의장 회담 때 2032년까지 양국 교역액을 1,500억 불까지 늘리기로 했고, 이를 위해 기업활동 장애물을 걷어내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뚱 대사는 “베트남은 다음 달 1일부터 한-베트남  직항편을 재개하고, 기업인들에게 격리 면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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