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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0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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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불만을 노래해”...이재명, ‘나가수’ 본뜬 ‘불가수’ 통해 국민과 소통한다

23일 자정까지 신청...우승자엔 ‘이재명 1일 동행권’ 부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김영희C센터는 설날 특집 이벤트로 ‘불만을 노래해!! 나도 가수다(이하 불가수)’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불가수는 쌀집 아저씨로 유명한 스타 PD 출신 김영희 센터장이 기획했던 MBC 간판 예능 프로그램 ‘나는 가수다’를 본뜬 오디션 형식의 공모전이다.

 

시대 유감, 사회 유감, 정치 유감, 세대 유감 등 각종 이슈에 대해 평소 불만이 많았거나 소망을 나누고 싶은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기존 노래를 개사해 본인이 직접 노래하는 영상을 촬영한 후 공모하면 된다.

 

오디션은 예선, 준결승, 결승으로 구성된다. 결승전 심사위원으로는 카피라이터 정철 씨와 유명 작곡가 강허달림 씨가 참여한다. 특히 이 후보가 위원장으로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

 

우승자에게는 ‘이재명 1일 동행권’이 주어진다. 참가 방법은 노래 동영상을 카카오톡 채널 ‘불가수’에 제출하거나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신청은 23일 자정까지 받는다. 준결승은 같은 달 25일, 결승은 27일 개최될 예정이다.

 

김 센터장은 “이 후보가 노래를 통해 표현된 민심을 온라인을 통해 직접 청취하고,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자리를 오디션 형식으로 마련했다”며 “가창력보다는 직설적이고 센스가 넘치는 가사에 배점이 더 높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이어 “힙합, 발라드, 가곡, 트로트 등 장르 불문하고 아마추어부터 현역까지 누구나 참여 가능한 ‘전국 노래자랑’이 될 것”이라며 “재치 있는 노래 가사 속에서도 후보자와 정책 및 비전을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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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조노, 11일 무기한 총파업 돌입…성과급 정상화 협상 결렬
철도조노가 11일 오전 9시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간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노사가 총파업 예고일을 하루 앞둔 10일 본교섭을 벌였으나 30여분 만에 결렬되면서다. 이날 노사는 오후 3시부터 본교섭을 벌였으나 '성과급 정상화' 안건이 이날 열린 공공기관운영위원회(공운위)에 상정되지 않으면서 최종 결렬됐다. 이번 파업 참여 예상 인원은 조합원 2만2000여명 가운데 1만여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필수 유지 인원은 1만2000여명이다. 노조는 올해 임금교섭 과정에서 '성과급 정상화, 고속철도 통합, 안전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최근 고속철도 KTX와 SR 통합방안이 발표되면서 가장 큰 쟁점은 '성과급 정상화'가 꼽힌다. 노조는 기본급의 80%만을 성과급 지급 기준으로 삼고 있는 현 상황을 정상화하는 게 최우선이라는 입장이다. 지난해 12월 철도 파업 때 당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문제 해결을 약속하고 민주당 중재로 파업에 복귀했지만 기획재정부가 문제 해결을 가로막고 있다고 노조 측은 주장했다. 노조 측은 "기재부의 승인 절차만 남았는데 기재부의 묵묵부답 속에 철도공사는 올해도 수백억 원의 임금을 체불했다"며 "기재부가 '성과급 정상화' 약속을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