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2025년 10월 16일 목요일

메뉴

정치


정재현 상주시장 예비후보, 전체 상주시민에 ‘100만원씩 지급’ 공약

14일 오전 선거사무소에서 3가지 추가 공약 발표

 

정재현 상주시장 예비후보가 전체 상주시민에게 100만원씩 지급하겠다고 공약했다. 중·고등학생들에게 택시비를 지원하고, 상주에 세계 최고 수준의 복합레포츠 및 리조트 단지를 조성하겠다고도 약속했다.

 

정 예비후보는 14일 오전 상주종합버스터미널 4층에 소재한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3가지 공약을 내놨다.

 

그는 먼저 ‘상주형 생활안정지원금 100만원’을 전체 시민을 대상으로 지급하는 이유에 대해 “코로나 엔데믹을 앞두고 점차 일상회복으로 가고는 있지만, 여전히 소상공인과 가계의 어려움은 치솟는 물가로 인해 이중고를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재원과 관련해선 “잉여금과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활용해 약 1000억 원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했다.

 

‘세계 최고 수준의 복합레포츠 및 리조트 단지 조성’에 대해선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개항에 맞춰 천혜의 자연 경관지역인 낙동강 기슭에 세계최고의 복합레포츠 및 리조트를 조성해 청년들이 돌아오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토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약이 실현되면) 청년 일자리 1100개가 새로 생겨나고 지역농산물 판매 및 식자재 납품으로 농가소득이 증대될 것”이라며 “2,000만명 관광객 유치로 연간 400억원 이상 세수가 증대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인구증가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중·고등 학생 택시비 지원(포인트)’ 공약에 대해서는 “상주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택시 업계가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일반 가정에서도 매일 자녀들을 등교시키느라 시간적, 재정적으로 상당 부분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공약 실현시) 매일 아침 학교 주변의 교통난이 해소되고, 가계부담이 줄고, 택시업계의 경영난을 타개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정 예비후보는 상주 역사상 최초의 5선 의원으로, 8대 상주시의회 전반기 의장에 이어 후반기 의장을 맡고 있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국감] 함진규 사장 “휴게소 음식 이미지 개선 위해 노력”
16일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의 맛과 가격에 대한 지적이 나왔다. 이날 국토위는 한국도로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도로공사서비스,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 등을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진행했다. 김도읍 국민의힘 의원은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에게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 가성비가 일반 음식점 대비 어떻다고 생각하느냐”고 질의했다. 함 사장은 “저도 휴게소 음식을 자주 먹는데 개인적으로 좀 괜찮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시중 일반 음식점 대비해 음식의 질과 가격이 불만족스럽다는 게 국민들의 일반적인 인식”이라고 지적했다. 함 사장은 “그래서 이미지 개선을 위해 지난 6월 음식 페스타도 개최하고 전국의 유명 맛집들을 유치하기 위해 최선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답했다. 가격이 많이 오른 부분에 대해서는 “가격이 오른 이유는 농산물 가격이 오른 것이 가장 큰 원인이지만, 가격 안정을 위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개별 운영 업체들과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특정 업체의 운영권 독점, 휴게소의 수준 문제 등을 한국도로공사 이미지 쇄신 측면에서 한번 들여다 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