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에 소폭 하락했다.
1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4.29포인트(0.17%) 하락한 2592.27로 장을 마쳤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10.04포인트(0.39%) 하락한 2586.52로 시작해 등락을 반복한 뒤 하락 마감했다.
거래는 17시 22분 기준 개인이 3450억 원 순매수했으나, 기관이 893억 원, 외국인이 2890억 원 순매도 하며 하락세를 이끌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5개 항목은 대체로 하락했다. 상위 5개 종목은 ▲삼성전자(0.00%) ▲LG에너지솔루션(-0.51%) ▲SK하이닉스(+0.45%) ▲삼성바이오로직스(-0.63%) ▲삼성전자 우선주(-0.34%)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제외한 3개 종목이 하락세를 보였다.
한편 코스닥은 기관의 홀로 매수에 860선을 회복했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2.41포인트(0.28%) 내린 853.73으로 출발해 안정적인 상승세를 보이다 10.20포인트(1.19%) 상승한 866.34로 장을 마감했다.
같은 시간 거래는 개인이 602억 원 외국인이 239억 원 순매도 했으나, 기관이 923억 원 순매 하며 상승세를 견인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5개 항목은 대체로 상승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5개 항목은 ▲에코프로비엠(-0.10%) ▲셀트리온헬스케어(+3.40%) ▲엘앤에프(+3.26%) ▲카카오게임즈(+1.76%) ▲펄어비스(0.00%)로 에코프로비엠과 펄어비스를 제외한 3개 항목이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