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9.5℃
  • 흐림강릉 12.0℃
  • 흐림서울 12.8℃
  • 구름많음대전 8.7℃
  • 박무대구 8.1℃
  • 구름많음울산 14.6℃
  • 구름조금광주 12.3℃
  • 구름많음부산 16.4℃
  • 구름많음고창 10.0℃
  • 구름많음제주 16.9℃
  • 흐림강화 12.2℃
  • 구름많음보은 5.9℃
  • 구름많음금산 5.9℃
  • 흐림강진군 10.6℃
  • 구름많음경주시 6.7℃
  • 구름많음거제 16.8℃
기상청 제공

2025년 11월 08일 토요일

메뉴

경인뉴스


김용남 수원시장 후보 “돌봄 종사자 처우, 근로여건 개선 방안 수립하겠다”

“돌봄 종사자들 근로여건 개선은 돌봄 체계의 근간...우수한 환경과 시스템 마련할 것”

 

국민의힘 김용남 수원시장 후보는 지난 13일, (사)한국주야간보호협회(회장 오현태) 임원과 수원시주야간보호연합회 회원 10여 명과 함께 정책간담회를 갖고, 돌봄 종사자들의 처우와 근로 여건 개선 및 돌봄 체계 강화 개선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통합 재가서비스 참여기관에 대한 운영과 인건비에 따른 인센티브 지급, 공공형 단기보호 시설 구축, 주야간보호시설 종사자에 대한 독감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 확대 지원, 국가 전염병 재난 단계 시 장기요양 방역 컨트롤타워의 필요성, 돌봄 종사자에 대한 근로 여건 개선 및 처우 개선 등을 요청했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의 110대 국정과제 중 복지·돌봄 서비스 품질 향상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였다.

 

김용남 수원시장 후보는 “수원시 어르신들께서 요양원이나 병원 등으로 주거지를 옮기지 않고 집에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노인주야간보호시설(데이케어센터)의 역할이 크다”며 “윤 대통령의 110대 국정과제에 맞춰 수원시에서도 돌봄 종사자의 처우, 근로여건과 함께 돌봄 체계 강화 등을 개선할 수 있는 정책을 수립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김 후보는 “그동안 다른 사람들의 일상을 지원하는 돌봄 종사자들은 저임금, 고용불안, 감정노동 등 인간다운 삶을 살아가기 어려울 정도로 열악한 환경에 처해 있었다”며 “이제는 수원시가 먼저 나서서 돌봄 종사자들이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제도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하며 우수한 환경과 시스템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용남 후보는 “돌봄 종사자 처우뿐 아니라 유급휴가 고용형태 등 해결이 필요한 문제들이 있는 것으로 안다”며 “오늘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들이 방치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살피겠다”고 덧붙였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소방관의 안전과 처우···"국가 차원에서 마련해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방본부 관계자들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방관의 안전과 처우 개선을 위한 국가 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소방본부는 이날 발표한 기자회견문을 통해 "수많은 동료가 심각한 육체적·정신적 위험에 노출돼 있음에도 소방관의 고통에 대한 국가의 체계적 지원은 여전히 부족하고, 소방관 한 명이 감당해야 하는 부담은 커지고 있어 현장 사고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현장 경험이 부족한 지휘관이 재난 현장을 통솔하는 구조적 문제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현장을 잘 아는 지휘체계와 안전관리 시스템으로의 전환이 시급하다는 주장이다. 또 실질적인 변화를 위해서는 대통령이 직접 현장 소방관들의 목소리를 듣고 고충과 현실을 면밀히 살펴야 한다며,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되지 않는 정책으로는 조직 혁신을 기대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현장 소방관과의 대화에 나서라'고 적인 헌수막을 내건 소방본부는, ▲소방관 안전에 대한 국가 책임 강화, ▲인력 충원 및 예산 확충, ▲응급의료체계 개선, ▲소방관 PTSD(외상후스트레스장애) 대응책 마련, ▲대통령과의 대화 등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