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9.8℃
  • 흐림강릉 14.5℃
  • 맑음서울 13.1℃
  • 맑음대전 13.8℃
  • 맑음대구 10.7℃
  • 맑음울산 15.1℃
  • 박무광주 13.2℃
  • 구름조금부산 15.8℃
  • 맑음고창 11.4℃
  • 맑음제주 17.3℃
  • 맑음강화 10.8℃
  • 맑음보은 8.7℃
  • 맑음금산 8.4℃
  • 맑음강진군 10.7℃
  • 맑음경주시 7.8℃
  • 구름조금거제 14.3℃
기상청 제공

2025년 11월 08일 토요일

메뉴

경인뉴스


김동연, 경기도 ‘경제 대장정’ 나선다... SK하이닉스·기아 오토랜드 등 방문 예정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16~17일 이틀 간 경제현장에서 경제인들과 소통하는 '경기도 경제 대장정’에 나섰다.

 

김 후보는 16일 오전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 공장도 방문해 ▲경기남부지역 반도체 밸리 육성과 완성, ▲일자리 확대, ▲혁신·미래산업 발전을 위한 산업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경기남부 반도체 산업의 혁신을 위해 반도체 기업과 기업인, 현장 인원들과 밀착 소통한다.

 

 

김 후보는 경기남부권 기업 경영인들과의 간담회도 진행한다. 32명 이상의 경영인이 참석하는 간담회에서 김 후보는 이들의 애로사항과 현장민원 등도 청취할 예정이다.

 

경영인들은 이 자리에서 ▲대기업-중소기업 간 납품단가 계약 시 원자재 가격 상승분 반영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관련 경기도 지원 ▲ESG 경영 정착을 위한 인센티브 ▲산업현장 인력 확보 및 중소상공인·자영업자 추가지원 확대 필요성 등을 김 후보에게 건의할 예정이다.

 

김 후보는 수원의 유일한 산업단지인 '수원 델타플렉스'에 있는 코로나19 진단키트 생산기업인 '래피젠'도 방문하고, 경기남부 수퍼마켓협동조합으로 이동해 중소기업인 간담회도 가질 예정이다.

 

김 후보는 15명 이상의 중소기업인들과 함께 ▲경기도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산업단지 활성화, ▲유통·도매 물류 활성화 방안, ▲경기 남·북부 균형발전 방안 등에 대해 현장 소통할 계획이다. 


김 후보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소상공인의 고충을 듣는 간담회 진행과 온전한 손실보상의 필요성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17일 오전에는 기아 오토랜드(광명)를 방문해, 대한민국 모빌리티 대표기업인 현대자동차그룹과 기아의 기업인들과 모빌리티 산업 전략에 대해 논의하고, 기아 오토랜드 광명 공장과 복합충전소 등 현장을 둘러본다. 


김동연 후보 선대위(동행캠프) 관계자는 “김동연 후보는 이틀 간의 ‘경제 소통 행보’와 ‘경제 대장정’을 통해 경기도의 미래산업인 반도체와 모빌리티 산업 현장을 방문하고, 많은 현장 기업인들과 두루 소통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김 후보와 선대위는 ‘작은 대한민국’ 경기도의 미래 산업과 경제성장, 일자리, 혁신을 위해 경제 현장과 더 밀착하고, 기업인들과 더 소통해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 사진제공: 김동연 후보 선거사무소 (김동연 후보, 경기도-이천시 SK하이닉스 방문 사진)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소방관의 안전과 처우···"국가 차원에서 마련해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방본부 관계자들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방관의 안전과 처우 개선을 위한 국가 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소방본부는 이날 발표한 기자회견문을 통해 "수많은 동료가 심각한 육체적·정신적 위험에 노출돼 있음에도 소방관의 고통에 대한 국가의 체계적 지원은 여전히 부족하고, 소방관 한 명이 감당해야 하는 부담은 커지고 있어 현장 사고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현장 경험이 부족한 지휘관이 재난 현장을 통솔하는 구조적 문제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현장을 잘 아는 지휘체계와 안전관리 시스템으로의 전환이 시급하다는 주장이다. 또 실질적인 변화를 위해서는 대통령이 직접 현장 소방관들의 목소리를 듣고 고충과 현실을 면밀히 살펴야 한다며,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되지 않는 정책으로는 조직 혁신을 기대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현장 소방관과의 대화에 나서라'고 적인 헌수막을 내건 소방본부는, ▲소방관 안전에 대한 국가 책임 강화, ▲인력 충원 및 예산 확충, ▲응급의료체계 개선, ▲소방관 PTSD(외상후스트레스장애) 대응책 마련, ▲대통령과의 대화 등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