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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0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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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혁모 화성시장 후보, '난임치료 무제한 지원' 등 임신·출산·양육 공약

17일 화성시 어린이집연합회와 간담회 열려

 

국민의힘 구혁모 경기 화성시장 후보가 전날(17일) 화성시 어린이집연합회와 간담회를 열고 저출산대책과 보육정책에 대해 밝혔다.

 

구 후보는 이날 열린 간담회에서 ‘엄마 아빠가 행복한 화성시’를 만들기 위한 정책 비전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난임치료 무제한 지원 ▲민간 영유아 보육기관 고용지원금을 통한 세심한 보육 지원 ▲영유아 아침 무료급식 등의 공약을 약속했다.

 

구 후보는 국공립 보육시설과 민간 어린이집의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보육교사와 관련된 고용지원금 제도를 보완 확충하여 모든 부모와 아동이 보다 좋은 보육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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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김범석 ‘개인정보 보호·보안 절차 무시하라’ 지시...진보당 “사과하라”
쿠팡 김범석 의장이 2019년 당시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 절차를 무시하라고 지시했다’는 내부 메신저 기록이 확인됐다. 이를 두고 진보당은 19일 쿠팡 김범석 의장을 향해 “즉각 국회에 출석해 국민 앞에 사과하고 책임을 다하라”고 촉구했다. 이미선 진보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신속·저비용을 명분으로 정보보호 조직을 배제하고 고객과 노동자의 민감한 개인정보를 무방비로 노출시킨 행위는 명백한 중대 범법 행위”라며 “금융당국 검사를 앞두고 불법적 데이터 흐름을 삭제·은폐했다는 정황까지 더해지며, 조직적 탈법 의혹은 더욱 짙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모든 과정에서 김범석 의장의 직접 지시가 거론되는 만큼, 책임을 더이상 아래로 전가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쿠팡은 ‘해고된 임원의 대화’라는 변명으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 그러나 가릴수록 진실은 더 또렷해질 뿐”이라며 “고객의 개인정보와 금융 안전을 기업의 이윤에 뒷전으로 둘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 대변인은 “금융당국과 관계 기관은 쿠팡 전반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엄정한 법적 책임을 즉각 물어야 한다”며 “핵심 책임자인 김범석 의장이 빠진 국회 과방위 쿠팡 청문회는 맹탕 청문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