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5시38분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여의도고등학교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 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현장에 가보니 불은 어느정도 진화됐고 학교 외벽은 검게 그을린 모습이었다.
소방당국은 "식당동 1층 주차장에서 (불이) 발화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불길이 2~3층으로 옮겨 붙었다"고 전했다. 다행히도 아직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불길 진화를 마무리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