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마 액비로 키운 사과, 셀레늄 함량이 일반 사과에 비해 400배! 지자체 중 최초로 ‘탄소중립 흙살리기’를 선포한 전남 구례군은 최근 다시마에 주목하기 시작했다. 우리나라 농민들이 화학비료, 농약 등 관행농법의 유혹을 떨치지 못한 결과 토양은 미네랄 함유량이 거의 없는 죽은 흙이나 다름없을 정도로 변질됐다. 이같은 상황에서 흙 살리기 운동을 시작한 구례군이 새로운 유기물질에 주목을 했다. 해조류 중 특히 다시마가 유기물 함유량이 매우 높다는 사실에 착안, 이를 원료로 가공한 유기농 액비를 찾아 나선 것이다. 그러나 다시마는 국내 생산이 충분치 않은 실정. 중국 산둥성 황해 연안이 세계적으로 유명하다는 사실을 확인한 김순호 구례군수와 관계자들은 최근 중국을 다녀왔다. 김 군수 일행은 산둥성 룽청(榮成)시 소재 세계적인 다시마 생산회사인 웨이하이 시다이((世代)해양공사 등 관련 업계의 동향을 둘러보고, 또 룽청시 부시장 등 중국 측 고위 관계자들을 만나며 ‘흙 살리기’에 첫 시동을 걸었다. #다시마 #다시마액비 #중국산둥성다시마 #산둥성다시마 #유기액비 #흙살리기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에도 불구하고 불편한 교통환경과 군부대 등 외적 요인으로 포천시는 발전이 더딘 편이었다. 그러나, 7천여 개 공장이 있는 포천시는 최근 활발한 제조업 덕분에 지역내 생산(GRDP)이 경기 북부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성장하고 있다. 더구나 최근 개통된 포천-구리 고속도로, 수도권 전철 7호선 연장 개통 추진, 6군단 이전 완료 등 개발 호재를 업고 포천시는 더 큰 미래 도약의 꿈으로 부풀어있다. 민선 8기 포천시를 이끌고 있는 백영현 시장을 본사 김소영 편집국장이 집중 인터뷰했다. #백영현포천시장 #포천시개발 #포천시중소기업 #7천개
한국·캐나다 수교 60주년에 맞춰 한국을 공식 방문한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17일 오전 국회 연설에서 “한국은 원자력 에너지의 리더이고, 우리는 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에너지원에 대한 협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국 간 협력을 강조한 트뤼도 총리는 특히 기후정책이 곧 경제정책이자 안보정책이라고 말하며 가장 친한 친구로서 이러한 해결책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제안했다. 트뤼도 총리는 이밖에도 북한의 인권상황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한국의 5.18 민주화운동을 언급, 한국이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민주주의 국가 중 하나라고 호평했다. 트뤼도 총리는 양국 수교 60주년을 언급하며, “한국의 문화에서 환갑이라는 나이는 한 사이클이 끝나고 또 다른 사이클이 시작하는 의미가 있다” 고 말하며 “평화, 번영, 그리고 지속 가능성의 새로운 사이클을 가장 친한 친구로서 시작할 것을 제안한다”며 연설을 마무리했다. 영상출처 : #국회방송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캐나다총리_국회연설 #한국캐나다_국교수립60년
극단적 대결과 진영논리에 매몰된 한국의 정치판을 바꾸기 위해 정치평론가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12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는 김진표 국회의장과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원내대표와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 등 정치권의 주요 인사가 참여한 가운데 한국정치평론가협회가 공식 출범식을 열었다. 지상파 뿐 아니라 종편과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는 정치평론가들은 오늘 출범식을 계기로 이념과 증오로 갈라진 골짜기에 소통의 다리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초대회장은 배종호 세한대 교수가 맡았다.
산업혁명 이후 화석연료를 과다 사용하면서 지구는 탄소 과잉 등 온실 가스로 심각한 기후재앙이 예고되고 있다. 혹자는 지구가 현재 제6차 대종말을 앞두고 있다고 말한다. 지구상 탄소는 이미 400ppm 이상을 웃돌고 있다고 하는데, 그 수치가 만약 50ppm이 더 증가할 경우 지구는 온도가 1.5도 이상 상승하게 되면서 기후 대재앙을 입게 된다고 과학자들은 경고한다. 다시 말해서 지금 바로 탄소중립이 실현되지 않으면 곧 지구 종말이 온다는 것이다. 탄소 중립은 탄소의 발생량은 줄이고, 흡입을 늘려 궁극적으로 탄소를 제로로 만드는 것인데, 토양이 탄소 포집 능력이 가장 유력하다고 한다. 그러나 현재 토양은 화학비료와 농약 과다 사용으로 탄소 포집 능력이 거의 상실해 있는 상태로 현재의 관행 농법 대신 유기농 생태농법만이 그 대안이라고 한다. 탄소중립을 위한 ‘흙 살리기’에 대해 알기 쉽게 정리한 M이코노미뉴스 윤영무 대기자의 ‘흙 살리기 특강’을 싣는다. 강의 목차 - Save our soil for Net-Zero, 탄소중립 흙 살리기 - 탄소를 줄이지 않으면 지구는 대멸종. - 토양 만이 지구를 구할 수 있다. - 조선 농법을 부활하라! - 흙을 살리는 세계
"집값이 바닥을 찍고 다시 반등한다고요?" 부동산은 집을 갖고 있든 없든, 대다수 사람에게 공통적인 관심사다. 부동산이 자산시장의 큰 축을 차지하고 있어 외면할 수 없는 현실이기 때문이다. M이코노미뉴스 윤영무 보도본부장이 진행하고 있는 ‘돈이 되는 뉴스해설’에서는 이번 회에 유명 애널리스트인 이광수 미래에셋증권 수석연구위원을 초대해서 부동산 시장에 대한 모든 궁금증을 묻고 명쾌한 답변을 듣는 기획을 마련했다. 키워드로 보는 부동산 시장 따라잡기 -지금 집 사야 돼? -내 집 한 채는 꼭 마련해야 한다? -저출산 고령화 시대, 집값은 내릴 수밖에 없다? -부동산 뉴스에 함정이 있다? -부동산 불패의 진실은?
CCTV만 40년 동안 만들어 온 회사가 있다. 사회 안전망에 대해서 지금같이 그다지 개념이 없던 1980년대 창업 초기, CCTV 관련 책 한 권 조차 없던 그 시대에 선견지명으로 남이 하지 않던 CCTV를 아이템으로 잡아 오직 한 우물만 파온 것이 이 회사의 성공 비결이다. 현재 연 매출 476억원, 종업원 215명의 중견기업으로 성장한 ㈜투윈스컴의 박성하 대표이사를 만나 CCTV로 기업을 성장시킨 이야기와 박 사장의 독특한 경영 철학을 들어본다.
구례 오이는 구례군의 10대 농특산물 중 하나에 들 정도로 생산량이 연간 13,000톤이나 될 정도로 생산량이 엄청나다. 가락동 도매시장에서 구례오이가 도착해야 경매가 개시된다 할 정도로 구례오이는 길이, 굵기, 향미 등 품질 또한 탁월하다. 구례에서 오이 농사가 잘 되는 비결은 바로 토양이다. 구례 땅이 비옥한 건 택리지에도 소개됐을 정도인데, 사질 토양에 물 빠짐이 좋아 오이농사에 최적이다. 구례군이 주도하여 친환경 유기농 비료와 유용 미생물을 농가에 공급하여 땅심을 좋게하는 흙 살리기를 한 것도 오이농사 성공에 큰 기여를 했다. 전남 구례군 오이 생산 현장과 집하장, 오이 전문 음식점 등을 취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