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만명대 아래로 떨어졌다. 신규 확진자가 1만명 아래로 내려온 건 지난 1월 25일 이후 약 4개월 만이다.
23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확진자는 전날보다 9975명 늘어난 1796만7672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225명, 사망자는 22명 늘어 누적 2만3987명(치명률 0.13%)이다.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국내 발생 9958명, 해외유입 17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 2665명, 서울 1213명, 인천 383명 등 42.8%(4261명)가 수도권에서 나왔다.
비수도권에서는 경북 845명, 경남 554명, 강원 515명, 대구 481명, 전북 478명, 충남 422명, 전남 409명, 대전 386명, 부산 359명, 광주 342명, 충북 329명, 제주 258명, 울산 210명, 세종 109명 등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