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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05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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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박홍률 후보 “국내 최초 ‘문화예술 엑스포’ 추진” 공약 발표

박홍률 목포시장 후보가 25일, 국내 최초 ‘문화·예술엑스포’ 추진 공약을 발표했다

 

목포시가 32년 동안 묵혀 두었던 해상케이블카를 완성해 미래 먹거리 관광분야 토대를 깔아 놓은 만큼, 이를 발판 삼아 ‘문화·예술엑스포’를 반드시 추진하겠다는 각오다.

 

박 후보는 이날, 목포시 용해동 갓바위 일원에 '문화·예술엑스포'를 추진해서 예향의 도시 면모를 새롭게 구축하겠다고 약속하면서, 원도심 일대 근대 문화역사를 활용해 지붕 없는 박물관 조성과 이훈동 저택 관광자원화 방안 등 원도심 활성화 및 문화자원을 새로운 관광상품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와 함께 미디어아트 전시관 ‘아르떼뮤지엄’ 조성과 남도 K-컬쳐 육성, 시립미술관 건립 및 문화예술플랫폼 조성 등 다양한 진흥공약도 내놨다.

 

역사와 지역 특성이 담긴 목포만의 문화·예술을 성장시킬 수 있도록, 문화와 예술 분야 예산 지원을 대폭 확대해, 예술인이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예술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겠다는 의미다.

 

박홍률 후보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내년에 열리는 전국체전을 계기로 목포시를 스포츠 선진도시로 도약시켜 관광의 한 축을 반드시 완성시키겠다”면서 “목포만의 특색이 담긴 스포츠 기반시설 확충과 스포츠 마케팅 전담팀을 꾸려 ‘전지훈련=목포, 스포츠산업=목포’란 공식을 조성해 젊음과 건강이 넘치는 도시를 확실하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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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샤넬백’ 인정·‘그라프 목걸이’ 부인...정치권 “궁색·치졸”
김건희 씨가 통일교 측으로부터 명품 가방을 받은 사실을 처음으로 시인했다. 그러나 통일교와의 공모나 청탁 대가 관계는 없었다며 그라프 목걸이 수수 의혹은 부인했다. 김 여사 변호인단은 5일 입장문을 통해 “김 여사는 전성배 씨로부터 두 차례 가방 선물을 받은 사실을 인정하고 있다”며 “하지만 어떠한 형태의 청탁이나 대가 관계도 존재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공직자의 배우자로서 부적절한 처신으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을 깊이 반성한다”며 “그라프 목걸이를 받았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 당시 선물은 거절하려 했으나 끝내 이를 받아들이게 된 잘못을 깊이 통감하며 사용하지 않은 채 이미 반환했다”고 덧붙였다. 이를 두고 더불어민주당은 “김건희 씨의 뒤늦은 시인과 궁색한 변명, 국민을 우롱하는 처사”라고 했고 진보당은 “죗값을 피하려는 치졸한 술수”라고 일갈했다.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김건희 씨가 통일교 관련 인사로부터 샤넬 가방을 받은 사실을 뒤늦게 인정했다”면서 “이는 더 이상 부인할 수 없는 증거 앞에서 어쩔 수 없이 내놓은 반쪽짜리 시인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통일교 측의 요구사항이 ‘막연한 기대나 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