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각각 1, 2위를 달리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0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7∼9일 전국 18세 이상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에 다르면, 이 의원은 15%, 오 시장은 10%를 각각 기록했다.
이어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6%, 홍준표 대구시장 5%, 한동훈 법무부 장관·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 각각 4%,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 3%,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 1% 순이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