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7℃
  • 맑음강릉 5.4℃
  • 맑음서울 1.0℃
  • 맑음대전 1.7℃
  • 맑음대구 5.7℃
  • 구름조금울산 4.8℃
  • 맑음광주 5.3℃
  • 맑음부산 6.8℃
  • 맑음고창 3.8℃
  • 구름많음제주 12.7℃
  • 맑음강화 -1.2℃
  • 맑음보은 0.3℃
  • 맑음금산 2.0℃
  • 맑음강진군 3.5℃
  • 맑음경주시 5.4℃
  • 맑음거제 6.3℃
기상청 제공

2025년 11월 21일 금요일

메뉴

경제


7월부터 月 전기요금 1535원, 가스요금 2220원 오른다

 

7월부터 전기요금과 가스요금이 동시에 오른다.

 

한국전력은 3분기(7~9월) 전기요금의 연료비 조정단가를 킬로와트시(kWh)당 5원 인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4인 가구의 월 전기요금 부담은 약 1535원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원래 연료비 조정단가 인상 폭은 직전 분기 대비 kWh당 3원, 연간 최대 5원이었다. 하지만 올해 한전 적자가 수십조 원에 달할 거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정부가 관련 제도 개편을 통해 인상 폭을 5원까지 올렸다.

 

한편 이날 산업통상자원부도 다음 달부터 민수용(주택용·일반용) 도시가스 요금을 메가줄(MJ·가스사용 열량단위)당 1.11원 인상한다고 했다. 이에 따라 가구당 월 평균 가스요금은 2220원 정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산업부는 “국제 유가가 전년 동월 대비 61% 오른 것을 비롯해 천연가스 현물가는 141%, 환율은 14% 올라 요금 인상 압력이 커졌다”고 밝혔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개성공단 가동 중단 10년···멈춰선 남북의료 협력 방안은?
‘개성공단 재개전망 남북의료 협력방안 모색 세미나’가 20일 국회의원회관 제6간담회실에서 열렸다. 이날 세미나는 지난 2016년 개성공단 가동 중단 이후 사실상 10년 가까이 멈춰선 남북 경제·의료 교류의 돌파구를 찾기 위한 취지다. 세미나는 이재강 국회의원(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김남중 통일부 차관, 유성옥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이사장과 정근 온병원그룹 회장(이사장) 등 그린닥터스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그린닥터스 개성공단 남북협력병원은 2004년 11월 개성공단 응급진료소 무료 진료를 시작했다. 2006년에 개성공업지구 그리닥터스 남북협력병원을 설립한 이후, 2007년 1월부터 남북협력병원 정식 진료를 개시했으나 2012년 12월 운영을 종료했다. 정근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2004년 통일부 지정으로 시작된 개성병원은 1945년 이래로 60년만의 첫 남북협력병원인데 개성공단이 문을 닫으면서 중단됐다”며 “교류 중단 이후에는 저희가 역사에 기록을 남기기 위해 백서도 발간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저희가 개성공단에 들어간 지 20주년이 되는 해인 만큼 이번 세미나를 통해 남북이 화해와 교류를 통한 대화의 물꼬가 터지길 바란다”고 덧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