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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5월 생산량 증가, 소비 감소…기재부 “해외발 변수에 불확실성 크다”

 

2022년 5월의 생산량은 증가했지만 소비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가 30일에 발표한 ‘5월 산업활동 동향 및 평가’에 의하면 2022년 5월의 전산업 생산량은 전월 대비 0.8% 증가했으며 소비(소매판매)는 0.1% 감소했다.

 

5월 전산업 생산량은 공공산업(2.7%)이 감소했으나, 광공업(0.1%)과 서비스업(1.1%), 건설업 (5.9%)에서 증가하며 증가하며 전월 감소했던 생산량을 다시 끌어올렸다.

 

이 중 광공업은 전자부품(13.8%) 등에서 감소했으나 기계장비(6.2%), 자동차(1.8%) 등이 증가하며 광공업 생산량을 작년 같은 달 대비 7.3% 증가했다.

 

또한 서비스업은 협회·수리·개인(0.4%)에서 줄었으나 도소매(1.2%), 운수·창고(2.9%) 등이 증가하며 전년 동월에 비해 7.5% 증가했다.

 

한편 5월 소매판매는 승용차, 가전제품 등 내구재(1.2%)의 판매는 증가했지만 의류, 신발·가방 등의 준내구재(1.2%), 화장품, 서적 등 비내구재(0.3%)의 판매가 감소하며 3개월 연속으로 감소세를 이어나갔다.

 

설비투자는 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설비투자는 기계류(11.9%), 운송장비(16.4%)의 투자가 증가하며 전년 동월 대비 13.0% 증가했다.

 

이 같은 결과에 기재부는 “5월 산업활동 실적을 통해 회복흐름이 지속되고 있지만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 주요국 긴축 가속화 등 해외발 변수로 인해 향후 경기흐름의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라며 “물가 등 민생안정, 경제활력 제고 및 리스크 관리를 위해 총력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기재부는 이를 위해 ▲고유가 및 서민 생계비 부담 경감, 소상공인·저소득층 지원, 임대차시장 안정 등 신속 추진 ▲규제·노동시장 개혁, 세제개편 등 추진 ▲수출 회복세 지속을 위한 지원방안 마련 및 추진 ▲거시·금융리스크 관리 및 핵심품목 수급 안정화 등의 정책을 펼칠 것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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