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9 (토)

  •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0.8℃
  • 서울 27.9℃
  • 구름많음대전 28.0℃
  • 흐림대구 27.6℃
  • 구름많음울산 25.5℃
  • 구름조금광주 28.6℃
  • 구름조금부산 28.2℃
  • 구름조금고창 28.4℃
  • 구름많음제주 29.8℃
  • 흐림강화 26.6℃
  • 구름많음보은 23.2℃
  • 구름많음금산 27.2℃
  • 구름많음강진군 29.6℃
  • 구름많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경제


5월 생산량 증가, 소비 감소…기재부 “해외발 변수에 불확실성 크다”

 

2022년 5월의 생산량은 증가했지만 소비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가 30일에 발표한 ‘5월 산업활동 동향 및 평가’에 의하면 2022년 5월의 전산업 생산량은 전월 대비 0.8% 증가했으며 소비(소매판매)는 0.1% 감소했다.

 

5월 전산업 생산량은 공공산업(2.7%)이 감소했으나, 광공업(0.1%)과 서비스업(1.1%), 건설업 (5.9%)에서 증가하며 증가하며 전월 감소했던 생산량을 다시 끌어올렸다.

 

이 중 광공업은 전자부품(13.8%) 등에서 감소했으나 기계장비(6.2%), 자동차(1.8%) 등이 증가하며 광공업 생산량을 작년 같은 달 대비 7.3% 증가했다.

 

또한 서비스업은 협회·수리·개인(0.4%)에서 줄었으나 도소매(1.2%), 운수·창고(2.9%) 등이 증가하며 전년 동월에 비해 7.5% 증가했다.

 

한편 5월 소매판매는 승용차, 가전제품 등 내구재(1.2%)의 판매는 증가했지만 의류, 신발·가방 등의 준내구재(1.2%), 화장품, 서적 등 비내구재(0.3%)의 판매가 감소하며 3개월 연속으로 감소세를 이어나갔다.

 

설비투자는 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설비투자는 기계류(11.9%), 운송장비(16.4%)의 투자가 증가하며 전년 동월 대비 13.0% 증가했다.

 

이 같은 결과에 기재부는 “5월 산업활동 실적을 통해 회복흐름이 지속되고 있지만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 주요국 긴축 가속화 등 해외발 변수로 인해 향후 경기흐름의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라며 “물가 등 민생안정, 경제활력 제고 및 리스크 관리를 위해 총력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기재부는 이를 위해 ▲고유가 및 서민 생계비 부담 경감, 소상공인·저소득층 지원, 임대차시장 안정 등 신속 추진 ▲규제·노동시장 개혁, 세제개편 등 추진 ▲수출 회복세 지속을 위한 지원방안 마련 및 추진 ▲거시·금융리스크 관리 및 핵심품목 수급 안정화 등의 정책을 펼칠 것을 예고했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분단·이산가족 80년 “생사 확인 위한 서신교환” 촉구
북한에 있는 가족의 생사 확인을 위한 서신교환 실현 성명서 발표 기자회견이 18일 국회 소통관에서 열렸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한기호 의원이 함께했다. Peace Makers Korea 대표 김사랑 양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분단 80년 이산가족 80년, 이제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면서 “가족의 얼굴을 보겠다고까지는 하지 않겠다. 가족의 목소리를 듣겠다고까지는 하지 않겠다. 그러나, 가족의 생사를 알기 위해 서신교환만이라도 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이것은 가장 기본적인 인권이며 인간의 신성불가침한 권리로 중범죄로 종신형을 선고받은 수감자도 전쟁터의 사람들도 가족과는 소통을 한다”면서 “이산가족 누구나 편지로라도 소식을 전하며 생사확인이라도 할 수 있도록 모두가 서신교환 실현 서명에 함께 해 달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사랑하는 가족에게 단 한 통의 편지를 전할 수 있도록, 함께 도와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환갑이 넘어 탈북했다는 기자회견 참석자는 발언에서 “북한에 남기고 온 자식들과 배우자 그리고 손자, 손녀 13명의 가족들과 이산가족으로 생활하고 있다”면서 “아무 때나 국제여행을 할 수가 있으며 모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