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4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포토뉴스


[M포토] “장애인 사용 자동차 표지발급, 자동차 아닌 사람 대상으로 해야”

 

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는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최혜영 민주당 의원,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한국척수장애인협회가 공동주최한 ‘장애인사용 자동차 표지발급 개선방안’에 대한 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토론회는 이상민 의원, 최혜영 의원, 최공열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공동대표, 정진완 한국척수장애인협회 회장의 인사말로 시작됐다.

 

이상민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현재 사용 자동차 표지발급은) 자동차를 보유하지 않은 장애인이 다른 사람이나 다른 사람의 차량, 렌트카를 이용하는 경우 장애인 주차구역 등의 관련 혜택을 받지 못하는 불합리함이 있다"며 "이번 토론회는 장애인 사용 자동차 표지발급 대상을 자동차가 아닌 사람을 기준으로 발급대상을 개선, 그 이용편의를 제고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이 토론회를 공동 주최한 최혜영 의원 또한 "주차발급 기준이 변화한다면 새로운 주차구역 확보 문제, 장애인 주차구역 이용자 확대 등 여러 혼란이 야기될수 있다"며 "그러나 장애인에게 주어지는 이동의 제약은 다차원적인 기회의 박탈이자 다양한 차원의 사회적 배제까지 연결되기 때문에 장애인 주차표지를 비롯한 개인적 이동권리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 주제는 ‘국내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과 관련된 법령과 해외 사례 비교를 통한 문제점 해결 및 방안 제시’와 ‘개인적이동권리 측면에서 본 장애인 차량 주차표지 발급 제도의 역할과 개선방안’으로 각각 김종배 연세대학교 작업치료학과 교수, 이용석 한국장애인포럼 정책위원이 발제를 맡았다.

 

또한 토론의 좌장에는 김동호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정책위원장이, 패널에는 이문희 전북장애인권익옹호기관 관장, 이찬우 척수장애인협회 정책위원장, 이혜경 한국장애인개발원 정책연구부 정책개발팀 팀장, 박종균 보건복지부 장애인권익지원과 과장이 참석했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한기범 희망농구 올스타’ 만원사례...심장병 환우에게 희망 선물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이 주최하는 ‘래피젠과 함께하는 심장병 어린이 돕기 2025 희망농구올스타’ 24일 오후 2시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현역 프로농구 선수들과 연예인이 두 팀으로 나눠 친선전을 펼쳤다. 사랑팀은 한기범 회장이 감독을 맡고, 정희재·박진철·이정현(고양 소노), 강주은(전 우리은행), 배우 김택, 가수 노민혁·쇼리, 배우 문수인, 모델 이대희가 출전한다. 희망팀은 김유택 감독과 함께 권순우·손준·신주영(대구 가스공사), 김보배·최성원(DB), 김시은(하나은행), 배우 김승현·박광재·박재민, 가수 정진운, 개그맨 황영진이 출전했다. 김유택과 한기범 양 팀 사령탑은 1980년대와 1990년대 중앙대와 실업팀 기아산업에서 더블 포스트를 형성해 국내에 '고공 농구' 열풍을 일으킨 스타 선수 출신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청교육감은 환영사에서 "희망농구 올스타 자선경기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꿋꿋하게 살아갈 우리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 그리고 용기를 선물할 것이다"며, "오늘의 지산경기가 온 세상에 퍼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자선대회의 대회장인 박재구 래피젠 대표이사는 대회사를 통해 "희망과 나눔의 자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