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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광고 불투명 시트지 야간에 범죄사고 위험 높아

- 최승재 국민의힘 의원 주최
-「생활밀착형 유통소매업 지속발전을 위한 정책개선 세미나」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승재 국민의힘 의원이 주최한 「생활밀착형 유통소매업 지속발전을 위한 정책개선 세미나」가 열렸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담배 광고 반투명 시트지에 대해 24시간 점포가 운영되고 있어 야간에는 아주 위험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박윤정 대표와 점주들은 "불투명 시트지가 담배 판매와 연관성이 거의 없고 오히려 점포내에서 발생하는 범죄사고에 노출되기 쉬워진다"며 "투명창에 비해 매장 상품의 외부노출이 어려워지는 만큼 매출이 저하될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또 담배 판매금액의 신용카드 수수료 부분에 대해서 신상우 대표는 "현재 담배는 이익률이 10% 미만인데 판매가격의 64%인 '조세 및 부담금'에도 카드 수수료가 부담되어 가맹점사업자의 비용으로 전가되고 있다"고 어려움을 호소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편의점업계 경영악화 요인으로서의 최저임금 제도개선, ▲영세소상인의 경쟁력 강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편의점 관련 주요 현안과제, ▲담배광고물 규제, ▲담배판매에 대한 세금부분 카드수수료 제외, ▲편의점 안전상비의약품 확대 등 현장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주제에 대해 점주와 관계 부처 간의 질문과 답변이 오갔다.

 

이날 세미나의 발제는 각각 권순종 소상공인연합회 부회장, 계상혁 전국편의점가맹점협회장, 박윤정 GS25경영주협의회 대표, 신상우 CU가맹점주연합회, 박병욱 이마트24경영주협의회 대표 등이 맡아 진행했다.

 

또, 토론회 좌장은 권순종 부회장이 맡았고, 패널로는 이진수 금융위원회 중소금융과장, 김승권 고용노동부 근로기준정책과 사무관, 하태길 보건복지부 약무정책과장, 조신행 보건복지부 건강증진과장, 이철한 중소기업벤처부 소상공인정책과 사무관 등이 참석했다.

 

이날 세미나장에서는 편의점 업계 대표 패널과 편의점 점주들이 관계부처 관계자들의 사무적인 답변에 반발하며 현실적인 답변을 요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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