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취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조사 결과가 5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만 18세 이상 성인 10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이 잘한다는 응답은 24%, 잘못한다는 응답은 66%였다.
긍정평가는 지난주 같은 조사(28%)보다 4%포인트 떨어졌고, 부정평가는 지난주(62%)보다 4%포인트 올랐다.
부정평가 이유로는 인사(23%), 경험·자질 부족 및 무능함(10%), 독단적·일방적(8%) 등을 꼽았다.
이외에 소통 미흡(7%), 전반적으로 잘못한다(6%), 만 5세 초등학교 입학 추진 및 경제·민생 살피지 않음(5%) 등이었다.
이번 조사의 오차 범위는 95% 신뢰 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