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2025년 09월 18일 목요일

메뉴

경제


6월 경상수지 56억 달러…2개월 연속 흑자

작년보다 32억 감소

 

6월 경상수지는 56억 1000만 달러로 2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지만 지난해 같은 달보다 32억 2000만 달러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5일 발행한 ‘2022년 국제수지(잠정)’에 의하면 2022년 상반기 경상수지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69억 8000만 달러 축소된 247억 달러였다.

 

한편 6월 상품수지는 35억 9000만 달러 흑자로 지난해 75억 5000만 달러에서 39억 6000만 달러 줄었다.

 

서비스수지의 경우 지난해 10억 2000만 달러 적자였으나, 운송수지 호조와 건설수지 증가 등에 영향 받아 전년 동월 대비 5.3억달러 축소한 4억 9000만 달러 적자였다.

 

본원소득수지는 지난해 같은달 25억 6000만 달러였으나 2억 1000만 달러 상승한 27억 7000만 달러로 나타났다.

 

6월 수출은 중국에 대한 수출이 줄었으나 동남아, 미국 등에 대한 수출이 증가하며 같은기간 5.2% 증가한 576억 3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또한 같은 기간 수입은 원자재, 자본재, 소비재 수입이 늘어나며 19.4% 증가한 602억 달러를 기록했다.

 

자본의 유출입을 보여주는 금융계정은 순자산이 40억 6천만 달러 증가했다.

 

자세히 살펴볼 때 직접투자의 경우 지난해 같은달보다 40억 6000만 달러 증가했고 증권투자는 37억 5천만 달러, 파생금융상품 16억 3000만 달러, 기타투자20억 9000만 달러 증가했고 준비자산은 58억 달러 감소했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연극] 그 이름, 이광수, 법정에 선 문학....24일 무대 오른다
희망을 노래하던 펜은 왜 어느 순간 청년들의 가슴을 겨눈 칼이 되었을까. 조선 근대문학의 선구자이자, 동시에 민족을 등진 논쟁적 인물, 춘원 이광수. 광복 80주년을 맞은 오늘, 그는 여전히 한국 문학사와 역사 속에서 가장 뜨겁고 불편한 질문으로 남아 있다. 오는 9월 24일(수) 오후 2시 30분,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는 창작 법정극 《침묵의 고백》이 막을 올린다. 이 작품은 이광수를 가상의 법정에 세워 그의 글과 침묵, 고백과 변명을 불러내는 법정극이다. 관객은 단순한 방청객이 아니라, 판결을 내려야 하는 ‘배심원’으로 참여한다. 최종 판결은 배우의 대사가 아니라, 관객의 양심에서 내려진다. 작가와 연출, “단죄 아닌 질문 던지는 무대” 극본은 전문예술극단 예인방의 김진호 이사장이 집필했다. 김진호는 연극배우이자 방송 탤런트로 MBC 드라마 《주몽》, 《이산》, 《옥중화》 등에 출연했으며, 창작극 《못생긴 당신》, 《엄마의 강》으로 대한민국연극대상 작품상을 수상했다. 최근에는 희곡 《김치》로도 주목을 받았으며, 현재는 MBC 드라마 《판사 이한영》(지성 주연, 12월 방송 예정)에서 강정태 역으로 촬영 중이다. 그는 이번 작품에 대해 “《침묵의 고백》은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