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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9월 19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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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한국은행 “상반기 1조1560억원 어치 손상화폐 폐기”

 

올해 상반기동안 손상화폐 1억 9166만 장, 금액으로 쳤을 때 1조 1566억 원의 화폐가 폐기된 사실이 알려졌다.

 

5일 한국은행은 2022년 상반기 폐기된 화폐는 지폐 1억 6943만 장(총 1조 1541억 원), 주화 2223만 장(총 25억 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는 폐기된 화폐를 위로 쌓았을 때 53459m로 에베레스트산의 6배, 롯데월드타워의 96배에 달하는 물량이다.

 

이번 상반기 중 폐기된 손상화폐의 숫자는 지난해 같은 달 대비 3144만 장 감소한 것이며, 한국은행은 이 같은 결과에 ▲비현금지급수단 발달 ▲비대면 거래 확대 ▲연 초 코로나19 확산세 심화 등에 영향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손상화폐 교환은 지폐의 경우 화재나 물, 화학약품 등으로 손상된 경우 교환할 수 있고 남아있는 면적이 4분의 3 이상인 경우 전액, 5분의 2 이상인 경우 반액으로 교환해 주고 있으며 그 이하로 남은 경우 무효로 처리하고 있다.

 

주화의 경우 녹이 슬거나 찌그러지는 등 사용에 적합하지 않은 경우 전액 교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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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한학자 통일교 총재 구속영장 청구...증거 인멸 가능성 커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이 통일교의 각종 청탁 로비 의혹과 관련해 18일 한학자 통일교 총재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박상진 특별검사보는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오늘 오전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통일교 한 총재 및 정 전 부원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한 총재는 전날 특검에 임의 출석해 9시간 가까이 조사를 받았다. 그는 대부분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특검은 증거 인멸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해 곧바로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총재는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 모 씨와 공모해 2022년 1월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에게 정치자금 1억원을 전달하며 윤석열 정부의 통일교 지원을 요청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를 받는다. 별도로 20대 대선을 앞두고 통일교 지역 조직 간부를 통해 국민의힘 시도위원장 등에게 2억1000만원을 전달한 혐의도 받는다. 또, 2022년 4∼7월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고가 목걸이와 샤넬백을 건네며 교단 현안을 청탁한 데 관여한 혐의(청탁금지법 위반)도 있다. 특검팀은 한 총재 구속영장 청구서에 정치자금법 위반, 청탁금지법 위반, 증거인멸교사, 업무상 횡령 등 크게 네 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