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6.03 (토)

  • 구름조금동두천 21.8℃
  • 구름조금강릉 26.6℃
  • 구름조금서울 22.0℃
  • 구름조금대전 22.4℃
  • 구름조금대구 25.2℃
  • 맑음울산 19.7℃
  • 맑음광주 22.8℃
  • 맑음부산 21.2℃
  • 맑음고창 20.2℃
  • 맑음제주 22.1℃
  • 구름많음강화 20.1℃
  • 구름조금보은 21.8℃
  • 맑음금산 20.5℃
  • 맑음강진군 23.2℃
  • 맑음경주시 24.6℃
  • 맑음거제 21.2℃
기상청 제공

경제


9월 1일~20일 무역적자 41억 달러

정부 "추석 연휴로 인한 조업일수 감소 때문"

 

이달 1일에서 20일 사이 무역수지가 41억 5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은 21일 수출이 329억 5800만 달러, 수입이 370억 63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관세청은 이 같은 결과를 추석 연휴로 인해 조업일수가 감소한 영향으로 봤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25억 4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1월부터 9월20일 까지 집계된 수출은 5004억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11.7% 증가했으나 수입이 5296억 달러로 24.3% 증가하며 292억 1300만 달러 적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 살펴봤을 때 ▲반도체(3.4%) ▲석유제품(38.8%) ▲선박(33.4%)의 수출액은 증가했으나 ▲승용차(7.5%) ▲철강제품(31.6%) ▲무선통신기기(25.5%) ▲자동차부품(12.3%) ▲컴퓨터주변기기(25.5%) ▲가전제품(18.5%)이 감소했고 수입은 ▲원유(16.1%) ▲반도체(11.1%) ▲가스(106.9%) ▲석탄(12.8%) ▲정밀기기(8.8%) ▲승용차(16.5%) 등이 상승했으며 ▲기계류(5.7%) ▲석유제품(36.5%) ▲반도체제조장비(11.3%) ▲무선통신기기(12.8%)가 감소했다.

 

주요국가별 수출 증감률은 ▲중국(14%) ▲미국(1.1%) ▲유럽연합(15.3%) ▲베트남(13%) ▲일본(8.3%) ▲대만(12.5%) ▲홍콩(28.5%) ▲인도(12.2%) 등 국가에 대한 수출이 전년대비 감소했고 같은기간 ▲싱가포르(44.3%) ▲말레이시아(28.4%) 등에 대한 수출은 증가했다.

 

수입의 경우는 ▲유럽연합(8.4%) ▲일본(7.6%) ▲러시아(56.1%) 등 국가로부터 수입이 전년 대비 감소했고, 같은기간 ▲중국(3.1%) ▲미국(8.3%) ▲호주(2.4%) ▲사우디아라비아(32.0%) ▲대만(16.9%) ▲베트남(19.7%) ▲말레이시아(42.5%) 등 국가에 대한 수입은 증가했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이륜차 운전자에 대한 보호장치 필요하다
최근 배달플렛폼 시장의 급격한 성장으로 배달 종사자의 유상 운송용 이륜차 보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일반 자동차에 비해서 비싼 보험료 등으로 이륜차의 보험 가입률은 매우 저조한 상황이다. 2일 국회에서는 「이륜차 교통안전 제도개선 정책세미나」가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지금 우리 눈 앞에 놓인 중요한 현안인 이륜차 운전자에 대한 보호장치 마련이 필요하다는 데 목소리가 모아졌다. 정미경 도로교통공단 정미경 책임연구원은 발제에서 "이륜차 교통 안전 정책의 개선방안으로 손실통제와 위험재무의 효과는 서로 영향을 미치게 된다"며 "이륜차 운전자의 안전을 위해서 이륜차 사고관리와 보험제도 정비가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합리적인 개선 방향으로 "운전자의 위험도를 반영한 보험료 차등화가 가능하되, 보험 가용성이 유지될 수 있는 요율제도 도입과, 신규 운전자의 보험가입은 확대하고 위험 운전자의 보험가용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초 가입자 요율 등급을 신설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 외에도 "이륜차보험 단체계약에 단체 할인·할증 제도를 도입하면 단체 소속 이륜차에 대한 사고 감소의 동기부여가 가능할 것"이라며 "다만 손해율이 좋지 않은 영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