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가 개인의 식생활을 진단해 맞춤형가이드를 제공하는 영양지수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식약처는 30일 국민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기 위해 ▲영양지수 산출 ▲영양지수 평가 ▲맞춤형 식생활 가이드를 제공하는 웹 기반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연령에 맞춘 식생활 특성을 고려했으며 이를 확인하기 위한 설문항목에 응답하고 개인별 영양지수를 산출한다.
이렇게 산출된 영양지수는 최근 국민을 대상으로 조사한 연령별 영양지수와 비교해 양호, 개선필요, 개선시급의 3단계로 나눠 평가되며 이에 맞춰 균형, 절제, 실천의 3가지 영역으로 나눠 이에 맞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권고사항 및 올바른 식생활을 실천하기 위한 교육자료를 제공한다.
식약처는 “이번 영양지수 프로그램이 국민의 올바른 식생활 개선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중앙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한국건강증진개발원 등의 영양관리와 연계해 더 많은 국민이 활용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