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1 (화)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최고위원을 비롯한 김교흥, 이성만 의원 등이 3일 오전 국회에서 '민주당 용산 이태원 참사 대책본부 전체회의'를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브리핑을 하고 있다.
Copyright @2012 M이코노미뉴스. All rights reserved.
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 출연 중인 남성 출연자가 2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돼 논란이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 21일 30대 남성 박모 씨를 준강간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고 24일 이 같이 밝혔다. 박씨는 지난 21일 새벽 3시 30분쯤 서울 마포구 서교동의 한 주차장에서 2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박씨를 긴급 체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며, 법원은 지난 23일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박씨는 인기 짝짓기 프로그램 '나는 솔로'와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 연이어 출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안양만안)이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을 겨냥해 “병역비리자입니까, 아니면 외계인입니까”라고 직격하며 병역 면제 경위에 대한 해명을 요구했다. 강 의원은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주 의원의 병역면제와 관련된 흥분된 발언은 사실상 자백”이라며 “본인의 병역 면제가 떳떳하지 않다는 점을 인정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강 의원은 주 의원이 공개한 자료를 구체적인 근거로 “첫 징병신체검사에서는 면제 대상이 아니었으나, 병역처분변경원을 제출해 재검을 받고 간염으로 5급 면제를 받은 것으로 돼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급성간염은 보통 염증이 6개월 이내에 소멸되는 질병으로 군 면제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1995년 병역신체검사규칙에 따르면, 급성간염은 필요한 경우 7급 재검 대상이며 치료 후 상태가 호전되면 현역 판정을 받는다”고 설명했다. 강 의원은 만성간염의 경우에도 5급 면제를 받으려면 12개월 이상 간기능 이상 소견, 조직검사 확진 등의 요건이 충족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만성 간염이 아닌 급성 간염을 스스로 인정한 주 의원이 군 입대 기피를 목적이 의심되는 부분이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1995년 주진우가 신체검사를
지역사랑상품권은 단순한 소비촉진 수단을 넘어 소상공인을 보호하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매우 효과적인 대표적 민생정책이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이 성남시장 시절부터 직접 설계하고 추진해 온 정책인데, 지금처럼 내수가 위축되고 지역상권이 흔들리는 시기에 그 필요성은 더욱 절실하다. 지역사랑상품권 사업은 정부 예산안에서 반복적으로 전액 삭감되는 등 불안정한 상황에 직면했지만, 국회의 노력으로 어렵게 복원돼 왔다. 올해 역시 본예산에는 반영되지 않았으나, 1차 추경을 통해 지역화폐 예산이 4천억 확보됐고, 2차 추경도 확보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26일 “약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편성해 소비 여력을 보강하고 내수시장 활성화를 지원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회 본청 본회의장에서 열린 추가경정예산안 시정연설에서 “무너진 경제를 회복하고 민생경제를 살리는 일은 지금 우리가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과제”라며 “소비쿠폰은 전 국민에게 보편 지급하되, 취약계층과 인구소멸지역은 더 두터운 맞춤형 지원으로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매년 반복되는 예산 불확실성은 지역사랑상품권 정책의 지속성과 예측 가능성을 저해하고, 이러한 상황은 지역사랑상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가 기존에 운영하던 격주 금요일 휴무 정책을 다음 달부터 매주 금요일 쉬는 주 4일제로 전면 도입한다. 카페24에 따르면, 2021년부터 격주 금요일 휴무제를 시행한 카페24는 다음 달부터 주 4일제를 도입한다고 27일 밝혔다. 근무일은 줄었지만, 월급이 감소하진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금요일에 근무할 경우에는 대체휴가를 적용했다. 카페24는 지난해 유튜브 쇼핑을 도입해 크리에이터들이 커머스 모델을 구축하고 브랜드와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해왔으며,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과 솔루션을 기반으로 업무 높여왔다. 카페24 관계자는 “기술 발전으로 업무 효율성이 향상되면서 이제는 더 창의적이고 전략적인 사고가 핵심 경쟁력이 되는 시대가 됐다”며 “주 4일 근무제를 통해 구성원들이 진정으로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개인의 창의성 발휘와 조직의 지속적 성장이 선순환하는 새로운 근무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한 플랫폼 기업은 설문조사에서 "임금이 감소해도 주 4일 근무를 원한다는 응답이 적지 않았다."고 밝혔다. 지난해 직장인 3576명을 대상으로 주4일제 선호도를 물은 결과 86.7%가 '긍정적'이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은 내달 11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 사파이어홀에서 ‘고성능 나트륨 배터리(SIB) 개발 동향 및 상용화 전략 세미나’를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글로벌 SIB 시장의 변화와 한국의 기회’를 주제로 진행된다. 최근 전 세계 배터리 업계는 리튬 자원 확보의 어려움, 니켈·코발트 등 핵심 광물의 가격 급등, 환경 규제 강화 등 다양한 리스크에 노출되어 있다. 이에 따라 나트륨 이온 배터리(Sodium-ion Battery, SIB)가 새로운 에너지 저장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나트륨은 리튬보다 약 500배 더 풍부한 원소로, 비교적 저렴하고 안정적인 원료다. 리튬 대비 30~40% 저렴한 원가와 함께 전기화학적 안전성도 높아, 화재 위험이 적고 저온에서도 성능 저하가 적다는 이점이 있다. 더불어 기존 리튬 배터리 생산 설비와 호환 가능하다는 점도 산업계의 주목을 끌고 있다. 중국의 CATL은 2세대 나트륨 배터리인 ‘NaXtra’의 상용화를 앞두고 있으며, 스웨덴의 Northvolt는 160Wh/kg급 제품을 개발해 약 550억 달러 규모의 선주문을 확보한 바 있다. 그 외에도 영국의 Faradio
본지는 기획 시리즈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 당선 이후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첨단산업 육성 정책의 흐름을 네 차례에 걸쳐 조명했다. 인공지능(AI), 반도체, 배터리, 방위산업 등이 국가전략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산업계는 정부 정책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해결해야 할 과제가 적지않다는 의견이다. 산업계 관계자들은 이에 대해 공통적으로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한 기반 인프라 확충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생태계에 대한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지원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흐름에 발맞춘 법·제도의 유연한 혁신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전문가들은 또한 이재명 정부가 과거 김대중 정부가 인터넷 인프라를 깔아 디지털시대 초석을 마련했던 것처럼, 단기적 성과보다는 장기적 비전을 가지고 첨단산업 인프라를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향후 5년이 대한민국 미래 산업의 토대를 세우는 결정적인 시기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 李정부, 20년 내다 본 ‘전력 인프라’ 구축 필요 국내 산업계 전문가 및 관계자들은 한국의 첨단산업 성장을 위해 안정적인 전력공급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반도체 공정도, AI 데이터센터도, 전기차 대중화도 전력공급
이재명 대통령이 안정된 국정 운영에 전력을 다하며 인선을 위한 행보가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미래 핵심 전략 산업을 육성하고 대미 관세 협상을 위기에서 진두지휘할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 기업 현장 경험을 갖춘 인사를 발탁할 것이라는 전망이 돌고있다. 대통령실 주변에서는 기업 현장 경험을 갖춘 인사와 함께 국회에서 경험이 있는 여권 정치인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28일 정계에 따르면, 이 대통령이 조만간 산업부 장관 인선을 단행할 것이라는 전망 속에서 우태희 효성중공업 대표이사, 정승일 전 한국전력 사장,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주요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가장 유력하게 거론되는 인사는 우태희 효성중공업 대표이사다. 우 대표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산업·에너지·통상 업무를 두루 거쳤고, 대한상공회의소 수석부회장과 효성중공업 최고경영자(CEO)로 활약해 정부·기업 양측 경험을 갖췄다. 경제 활성화에 대한 다양한 정책 지식과 소통력도 갖추었으며 2020년부터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을 지내다 202 CEO로 합류했다. 정승일 전 한국전력 사장도 주목을 받고 있다. 정 전 사장은 산업부에서 통상·에너지 분야 주요 보직을 거친 뒤 차관을 지낸 전문 통상·에너지
회사명 (주)방송문화미디어텍|사업자등록번호 107-87-61615 | 등록번호 서울 아02902 | 등록/발행일 2012.06.20 발행인/편집인 : 조재성 | 서울시 영등포구 국회대로72길 4. 5층 | 전화 02-6672-0310 | 팩스 02-6499-0311 M이코노미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무단복제 및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
UPDATE: 2025년 07월 01일 05시 21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