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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5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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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尹 “MBC, 가짜뉴스로 동맹 이간질…언론의 책임이 중요"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MBC 전용기 탑승 배제’ 논란에 대해 “우리 국가 안보의 핵심축인 동맹관계를 사실과 다른 가짜뉴스로 이간질하려는 악의적인 행태를 보였기 때문에 대통령의 헌법수호 책임 일환으로 부득이한 조치였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에 이뤄진 약식 회견에서 'MBC 전용기 탑승 배제'가 선택적 언론관이라는 비판이 있다는 질문에 “자유롭게 비판하시길 바란다. 저는 언론의, 국민의 비판을 다 받을 마음이 열려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언론도 입법·행정·사법과 함께 민주주의를 떠받치는 4개의 기둥”이라며 “예를 들어 사법부가 사실과 다른 증거를 조작해 판결했을 때 국민 여러분께서 ‘사법부는 독립기관이니까 그것에 대해 문제 삼으면 안된다’ 하실 건 아니지 않느냐”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언론의 자유도 중요하지만 언론의 책임이 민주주의를 떠받치는 기둥이라는 측면에서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더구나 그것이 국민의 안전 보장과 관련되는 것일 때 그 중요성은 이루 말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용기 내에서 일부 언론사 기자들만 따로 부른 것이 ‘언론 길들이기’라는 비판이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개인적인 일이다. 취재에 응한 것도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이에 대해 “전용기는 공적 공간이지 않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대답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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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 딸 목 졸라 살해”...친모 자백에 6년만에 드러난 살인사건 진실
경기 시흥에서 6년 전 세 살배기 딸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친모가 결국 범행을 자백했다. 친모의 자백과 정황 증거를 종합해 경찰은 그를 아동학대치사 혐의에서 살인 혐의로 변경했다. 시흥경찰서는 24일 30대 친모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를 적용하고 오는 26일 검찰에 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조만간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A씨의 신상 공개 여부도 결정할 방침이다. A씨는 최근 조사에서 “딸을 키우기 싫었고, 내 인생에 짐이 되는 것 같았다”며 “목을 졸라 죽였다”고 진술했다. 그는 “딸과 이불을 갖고 장난을 치다가 아이가 울음을 그쳤고, 이불을 걷었을 때 의식이 없었다”며 “그 이후 직접 목을 졸랐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결혼생활이 순탄치 않았고, 아이를 혼자 키우는 것이 힘들었다”는 원망을 드러냈다. 앞서 A씨는 “딸이 이불을 뒤집어쓴 채 숨져 있었다”며 학대 사실을 부인해 왔다. 그러나 지난 19일 구속 이후 진행된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 일부 진술에 거짓 반응이 나타났고, 공범 B씨와의 대질 조사 과정에서 범행을 인정하는 취지의 진술을 내놓았다. 여러 언론을 종합했을 때 사건은 2020년 2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