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8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영상뉴스


이병훈 "지역 축제, 서로 상생하는 질적 도약 필요"

 

30일 국회에서는 공정관광지방정부협의회 2기 출범 기념으로 「2022 공정관광 국제포럼」이 열렸다.

 

이날 포럼은 '공정관광이 고향사랑기부제를 만났을 때'라는 주제로 '세션1'은 '공정관광 활성화를 위한 지방정부 역할, '세션2'은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고향사랑 기부제 X 공정관광 활용으로 나눠서 진행됐다.

 

임택 공정관광지방정부협의회 상임회장이 기조 발제를 맡은 '세션1'은 이훈 한국관광학회장을 좌장으로 박승원 공정관광지방정부협의회 공동회장, 고두환 공정관광포럼 운영위원장 등이 토론에 참여했다.

 

권선필 공정관광포럼 공동대표가 좌장을 맡아 진행한 '세션2'에서는 이와나기 코조 일본 사가현 현민환경부 부부장이 ‘사가현 고향세 CSO지정기부제’의 사례를, 카와무라 켄이치 ㈜트러스트뱅크 대표이사가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고향세 민간 모금 플랫폼 후루사토초이스의 도전’ 사례를 발표했다. 토론에는 박정현 충남 부여군수와 서흥원 공정관광지방정부협의회 공동회장이 참여했다.

 

포럼에 참석한 더불어민주당 이병훈 의원은 “지자체들이 관광객을 유치하고자 축제를 하고 많은 노력을 하고 있으나 실제로 지역경제에는 크게 기여가 되지 않고, 오히려 지역 환경 생태계가 무너지고 있다”고 지적하며 "방문객과 관광지, 지역 주민이 서로 존중하고 상생하는 관광으로의 질적 도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광주 금호타이어 화재로 공장 절반 불 타…수출에 지장
17일 오전 광주 광산구 송정동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공장 절반 이상이 불에 타고 타이어 생산이 전면 중단됐다. 인명 피해도 발생한 가운데, 완전 진화까지 수일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오전 7시 11분께 신고가 접수된 화재는 타이어 생산의 초기 단계인 정련 공정(생고무·화학약품 혼합 공정)에서 시작된 것으로 파악됐다. 고무 예열 장치에서 불꽃이 발생하며 인근 가연성 물질에 불이 옮겨붙었고, 빠르게 확산됐다. 직원들이 초기 진화를 시도했으나 화세를 막지 못했고, 일부 건물에서는 붕괴 조짐까지 나타나며 진화가 어려운 상황이다. 현재까지 20대 직원 1명(다리 골절), 50대 소방관(화상), 30대 소방관(두부 외상) 등 총 3명이 부상을 입었다. 화재가 발생한 광주공장은 서쪽(2공장)과 남쪽(1공장)으로 구분되며, 현재는 서쪽 공장의 약 70% 이상이 소실됐다. 화재 확산을 막기 위해 국가소방동원령이 발령됐고, 광주 전역 소방 인력과 장비가 투입됐다. 산림청 헬기까지 동원돼 인근 강에서 물을 퍼 날라 진화 중이다. 화재로 인한 타이어 생산 중단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금호타이어는 “진화 후 피해 상황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공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