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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2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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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대 위기는 지역의 위기...지역의 위기는 국가의 위기”

 

더불어민주당 유기홍 서동용 의원이 2일 국회에서 ‘지역가치 창업인재 육성을 위한 대학 창업교육 방안’을 주제로한 대학창업교육 포럼을 개최했다.

 

유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2023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에서 서울권 대학과 지방대의 경쟁률 격차가 최근 3년만에 가장 크게 벌어졌다. 지방대학이 신입생 미충원과 대학재정 악화의 직격탄을 맞아 위기를 겪는 상황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라며 “지방대의 위기는 지역의 위기로 지역의 위기는 곧 국가의 위기로 이어질 수 있는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지역소멸 위기가 커져가는 가운데 지역대학이 창업인재 육성을 통해 지역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야 할 필요성이 더욱 커졌다”며 이번 포럼의 개최한 이유를 밝혔다.

 

고혁진 한국창업교육협의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정부와 지자체의 지난 수 십년 간의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지역 공동화의 문제는 심화되고 있다”며 “지역의 학생들은 일자리가 없어 수도권으로 이동하고 있고 수도권으로 이동한 학생들은 비싼 집값 등 생활비에 고통을 겪고 있다. 청년들이 지역에 정주하기 위해선 지역에 좋은 일자리가 만들어져야 하는데 지역중소기업의 현실은 청년들의 기대에는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서동용 의원은 축사를 통해 “지방대학 소멸위기는 대학만의 문제가 아닌 지역경제 위축은 물론 청년인구 유출을 가속화해 지방소멸로까지 이어질 우려가 있는 중요한 문제”라며 “지역인재 육성의 중요성에 대한 정부의 인식과 문제개선에 대한 정책적 의지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포럼의 토론은 최종인 한밭대학교 LINC3.0 단장이 첫 번째 주제인 ‘지역가치 창업인재 개념과 중요성’을, 박세상 ㈜한복남 대표가 ‘지역가치기반 학생창업 우수사례’를 주제로 발표했다.

 

또한 토론의 좌장은 전병훈 한국창업교육협의회 부회장이, 패널에는 김아영 교육부 청년교육일자리정책팀장, 노성여 동명대 교수, 이경아 동서울대 교수, 이윤석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센터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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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일가족 사망' 현장 찾은 정은경 "돌봄·자살예방 정책 전반 개선" 필요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21일 전북 임실군에서 발생한 일가족 사망사건과 관련해 정부의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가족 돌봄 및 자살 예방 정책 전반의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 장관은 이날 오후 전북 임실군을 방문해 사건 경위와 지방자치단체의 조치 현황을 보고받고, 해당 가구의 생활 실태와 기존 제도 지원 등을 점검하고,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한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지난 10일 90대 노모와 60대 아들, 40대 손자 등 일가족 3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이번 사건은 거동이 불편한 90대 노모를 요양보호사 자격을 가진 아들이 돌보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가장인 60대 남성은 퇴직 공무원으로 치매 증세가 있는 90대 노모를 직접 돌보기 위해 2016년 요양보호사 자격증까지 취득했다. 그는 임실군의 정신건강 상담을 받아왔으며 일가족이 숨진 전날에도 상담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정신건강복지센터가 해당 가족을 대상으로 방문상담을 진행했음에도 사망을 예방하지 못한 점이 확인되면서 제도적 한계가 드러났다는 평가다. 정 장관은 이날 현장 사회복지 담당자들과 논의를 통해 가족 돌봄 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 대책과 자살 예방을 위한 정서적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