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6 (수)

  •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0.8℃
  • 서울 27.9℃
  • 구름많음대전 28.0℃
  • 흐림대구 27.6℃
  • 구름많음울산 25.5℃
  • 구름조금광주 28.6℃
  • 구름조금부산 28.2℃
  • 구름조금고창 28.4℃
  • 구름많음제주 29.8℃
  • 흐림강화 26.6℃
  • 구름많음보은 23.2℃
  • 구름많음금산 27.2℃
  • 구름많음강진군 29.6℃
  • 구름많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정치


한 총리, “화물연대 집단운송 거부, 국민 지지 못 얻어..불법에 단호히 대처”

“순방 통해 부산 엑스포 유치 의지 표명, 아프리카 국가와 파트너십 강화 계기 마련”

 

한덕수 국무총리는 6일 화물연대의 집단 운송 거부에 대해 “대내외 경제여건이 어려운 시기에 국민의 삶과 국가 경제를 볼모로 행하는 집단 운송 거부는 결코 국민의 동의와 지지를 얻을 수 없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53회 국무회의의 모두발언을 통해 “화물연대의 집단 운송 거부가 13일째 이어지고 민주노총의 총파업까지 가세하며 민생과 산업현장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를 빌미로 행해지는 폭력과 불법행위는 어떠한 경우에도 용납될 수 없다. 화물연대는 불법행위를 멈추고 조속히 현업으로 복귀해 주길 바란다”며 “정부는 불법에 타협하지 않고 법과 원칙에 따라 단호하게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 총리는 지난 11월 28일부터 지난 4일까지 진행한 프랑스 국제박람회기구 총회 참석과 아프리카 모잠비크, 가나 방문과 관련해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고, 기회의 땅으로 부상하고 있는 아프리카 국가와 파트너십을 확인하고 광물·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민관협력을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특히 대통령께서 선언하신 2024 한국-아프리카 정상회의에 대한 아프리카 국가에 대한 설명과 지지를 확보했다”며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는 내년 말 최종 투표까지 넘어야 할 산이 남았지만 우리도 충분히 해볼만 하다는 자신감도 얻었다”고 덧붙였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KPGA노동조합 “직장 내 괴롭힘·보복성 징계, 조속한 해결 촉구”
손솔 진보당 의원과 민주노총 서비스일반노동조합 KPGA지회는 15일 “한국프로골프협회 직장 내 괴롭힘 및 보복성 징계 조속한 해결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손솔 의원과 민주노총 서비스일반노동조합 KPGA 지회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말, 스포츠윤리센터에 KPGA 고위 임원의 직원을 향한 상습적인 폭언과 욕설, 각서 작성 강요, 노동조합 탈퇴를 종용 등의 인권 침해 행위에 대한 신고가 접수됐다”고 전했다. 한편, 스포츠윤리센터는 신고 내용이 사실이라고 인정하고 가해자에 대한 징계를 요구했지만, KPGA는 가해자가 부당하게 받아낸 시말서를 근거로 최초 신고자에게 견책이라는 징계 처분을 했다. 이에 손솔 의원은 “법률상 보호 받아야 할 노동자의 권리가 조직 내 권력 앞에 무력하게 침해당할 수 있다는 구조적 문제를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또 “KPGA가 ‘스포츠 업계’는 폐쇄적이고 바뀌기 어려운 곳'이라는 편견을 깨고 안전한 일터를 위한 조직 문화를 선도하는 곳이 되길 바란다”며 사건의 조속한 해결을 촉구했다. 견책 처분 받은 최초 신고 피해직원인 이승환 씨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내부 신고 후 사건이 공론화되었고 지난 24년 12월 19일 J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