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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1월 31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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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박은빈·손흥민·이재용"...인크루트 선정 올해의 인물

 

HR테크 기업 인크루트는 이달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인크루트 회원 1,333명을 대상으로 ‘2022 올해의 인물’을 설문조사한 결과 배우 박은빈, 축구선수 손흥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조사는 3개 분야(△방송·연예 △스포츠 △경제·기업)로 나누어 분야별로 올해 가장 인상 깊었던 인물 1명을 선택하게 하고, 선택 이유(△화제성 △업적 인정 △평소 관심도 △향후 기대되는 행보 △가치관)를 받았다. 올해의 인물 후보자는 국내 주요 포털과 SNS 검색 빈도, 이슈성, 주요 시상식 수상 이력 등을 고려해 추렸다.

본격적인 조사에 앞서 올해를 대표할 만한 이슈(복수응답)는 무엇인지 응답자에게 물어봤다. 가장 많이 꼽힌 1위는 ▲10.29 참사(63.7%)였다. 다음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62.7%)과 최근에 막을 내린 ▲카타르 월드컵(45.7%)이 뒤를 이었다.

[방송·연예]

 

방송·연예 분야 올해의 인물 1위로 배우 박은빈(23.7%)이 이름을 올렸다. 박은빈을 선택한 이유 중에는 △화제성(46.2%)이 가장 많았다. 이는 올해 주연으로 열연한 드라마인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고, 우영우 신드롬까지 불러일으킨 것이 투표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2위는 아이돌 그룹 ▲BTS(19.8%), 3위는 영화 ‘범죄도시2’의 주인공이자 배우인 ▲손석구(8.9%)가 차지했다.

 

[스포츠]

 

스포츠 분야 올해의 인물 1위는 축구선수 손흥민(53.7%)이었다. 손흥민 선수는 2018년과 2019년, 2020년 동일 조사에서 1위를 기록했고 올해 1위를 재탈환했다. 손흥민 선수를 꼽은 이유 중에는 △업적 인정(45.4%)이 가장 많았다. 올겨울 카타르 월드컵에서 주장으로서 보여준 통솔력과 16강 진출 성과가 투표 결과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2위는 한국 축구 역사상 최초로 월드컵 본선에서 멀티골을 기록한 축구선수 ▲조규성(14.8%)이, 3위는 슛돌이에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멤버로 성장한 축구선수 ▲이강인(10.5%)이 꼽혔다.

[경제·기업인]

 

경제·기업인 분야에서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33.8%)이 올해의 인물 1위로 꼽혔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택한 이유 중에는 △향후 기대되는 행보(53.4%)가 가장 많았다. 올해 회장 취임 직후 국내외 현장 점검을 통한 경영 안정화와 투자 등의 노력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해당 분야에서 작년에 1위를 기록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27.4%)는 올해 조사에서 2위를 기록했다.

‘2022 올해의 인물’ 조사에서 확인할 수 있는 가장 큰 특징은 뉴페이스의 등장이다. 그동안 순위권에 없었던 배우 박은빈이 1위를 차지하는가 하면, 배우 손석구와 아이돌 그룹 뉴진스, 축구선수 조규성과 이강인 등이 새롭게 순위에 올랐다.

한편, 작년 동일 조사에서는 정은경 前 질병관리청장과 아이돌그룹 BTS, 테슬라 CEO인 일론 머스크, 그리고 배구선수 김연경이 분야별 올해의 인물 1위로 꼽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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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국회 침투·체포 시도 이상현·김대우 준장 파면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의사당 봉쇄, 정치인 체포를 시도한 이상현 전 육군특수전사령부 제1공수특전여단장(준장)과 김대우 전 국군방첩사령부 수사단장(준장)이 국방부로부터 파면 징계를 받았다. 국방부는 법령준수의무 위반, 성실의무 위반으로 이들에 대해 중징계 처분을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상현 준장은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전사 1공수여단장으로, 병력을 국회에 출동시켜 국회의사당 내부로 침투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이 준장이 비상계엄 당시 부하에게 “(국회의원들이) 국회의사당 본관 문을 걸어 잠그고 의결하려고 하고 있다고 한다”며 “문짝을 부셔서라도 다 끄집어내라”고 명령한 녹취가 재판 과정에서 공개되기도 했다. 김대우 준장은 당시 방첩사 수사단장으로, 방첩사 인력을 중심으로 체포조를 구성해 이재명 대통령(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주요 인사 14명에 대해 체포를 시도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재판받고 있다. 앞서 이들과 함께 국방부 징계위원회에 회부된 김현태 전 707특수임무단장, 정보사 고동희 전 계획처장과 김봉규 전 중앙신문단장, 정성욱 전 100여단 2사업단장 등 4명 모두 파면 징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