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6 (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정보


서울시 어린이병원, 상지 재활로봇 도입으로 재활센터 확대 개소

장애환자·치료사 1대1 맞춤형 재활치료 가능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이 상지 재활로봇을 도입하며 재활실을 센터로 확대 개소한다. 센터에서는 장애환자와 치료사가 1대1로 맞춤형 재활 치료를 할 수 있다.

 

16일 서울시는 시립 어린이병원 내 로봇재활실을 로봇재활센터로 확대 개소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상지 재활로봇을 도입한 이후 보행 재활훈련 효과가 더 나아졌다고 덧붙였다.

 

상지는 어깨와 손목 사이의 신체 부위를 뜻한다. 어린이병원에 도입된 상지 재활로봇은 장애 어린이의 상지 기능회복에 쓰이고 있다. 뇌성마비, 근육병, 외상성 뇌손상으로 인해 저하된 상지 기능의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상지 재활로봇은 팔 보조장치를 통해 중력 부하를 감소시켜 팔의 가동범위를 향상시킨다. 어깨, 팔꿈치, 손목에 대한 선택적 훈련과 복합관절 훈련을 제공한다.

 

아울러 다양한 가상현실 프로그램을 모니터로 제공해 상지 움직임에 대한 치료사의 즉각적인 피드백이 가능하다.

 

남민 어린이병원 원장은 “기존 보행 재활로봇에 이어 상지 재활로봇 도입을 통해 재활치료 서비스를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돼 기쁘다”며 “장애어린이의 초기재활부터 일상생활 복귀를 도울 수 있도록 소아재활분야의 선도적인 역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수원지역에서 논란 많았었던 '성인페스티벌' 반대 국민동의청원5만명 돌파했다
‘성인페스티벌(2024 K-XF The Fashion)’이 초등학교 근처에서 열리는 것을 시민들과 함께 저지했던 수원시가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여성가족부에 ‘청소년보호법’ 개정을 건의하고, 관련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 수원시(시장 이재준)에 따르면 "시가 이번 법 개정에 나선 이유는 ‘학교 앞 성인페스티벌 개최’와 같은 일이 다시 일어나는 것을 막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수원시는 전시장 대관 업체에 대관 취소를 요청했으나, 청소년유해업소에 대한 정의가 불명확해 신속하게 대응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고 부연 설명했다. 이에 청소년보호법 제2조 ‘업소’의 정의를 구체적으로 명시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했고, 청소년 유해업소를 분명하게 해석한 개정안을 건의하기로 한 것이다. 개정 건의(안) 내용은 “‘업소’란 일회성 판매, 대여, 배포, 방송, 공연 등의 영업행위를 하는 행사의 장소 또는 주최 측을 포함한다”고 명시했다. 성인 페스티벌과 같은 청소년 유해환경 조성 행위에 대응하기 위해 수원시의회와도 긴밀히 협력한다. 조문경 의원(수원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 위원장)의 대표 발의로 ‘수원시 청소년의 건전한 사회환경 조성에 관한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 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