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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임금 체불' A사, 발등 불 끄려 안간힘

 

작년에만 당기순손실로 758억원을 기록한 A사가 임금 체불 해결과 현금성 자산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A사 관계자는 19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자금사정이 좋지 않아 돈을 빌리고 있다”며 “불필요한 부분을 빨리 떨쳐내고 현금확보를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A사는 직원 월급과 퇴직금을 제때 지급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9월부터는 월급을 아예 주지 못하고 있다. 휴가비, 연차수당을 지급받지 못한 직원도 상당수인 것으로 파악된다.

 

이에 최근 사측은 경영설명회를 진행하고 올 4월부터는 월급을 정상적으로 지급하겠다는 계획을 노측에 알렸다. 지난해 밀린 월급은 오는 9월부터 지급하겠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퇴직금 관련 계획은 아직 미정이다. A사는 급여 지급 계획이 정해진 만큼 퇴직금 지급 계획도 곧 마련한다는 입장이다.

 

밀린 급여로 지급될 현금성 자산을 안정적으로 확보할지도 미지수다. A사 관계자는 “금융감독원에서 저희를 유심히 보고 있다”며 “금융권에서도 관련 기사와 자료를 보며 점수를 매기고 있는 상황”이라며 녹록치 않은 상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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