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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01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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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민주당, 용산역 찾아 설날 귀성 인사

맞은편에서 전장연 시위...“이 대표에 서운함 느껴”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설 명절을 맞아 고향으로 가는 귀성객과 새해 인사를 나눴다.

 

이재명 대표와 박홍근 원내대표, 고민정·정청래·박찬대·서영교·장경태 최고위원은 20일 오전 용산역에서 기차를 기다리는 귀성객과 인사를 나누고 덕담을 주고받았다.

 

이 대표는 시민들에게 “잘 다녀오시라”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고 인사하며 악수를 나눴다. 대합실에서 부모님과 기차를 기다리는 어린이, 지지자로 보이는 여성과 악수를 하고 셀카를 찍기도 했다.

 

지도부는 이어 열차 탑승구로 내려가 여수행 KTX에 탑승한 귀성객에게 손을 흔들며 인사했다. 이 대표는 “고향이라는 건 참 좋은 것이다. 잘 다녀오시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현장에선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장애인 권리예산 반영 시위를 펼치며 일대 혼전이 빚어지기도 했다.

 

이날 지도부가 용산역사를 돌 때 전장연 관계자들은 이 대표를 향해 “장애인 권리예산을 반영해 달라”며 면담을 요구했다.

 

이에 박홍근 원내대표와 김성환 정책위의장이 박경석 전장연 상임공동대표를 만나 요구안을 전달받았다. 이 대표는 이에 응하지 않았다.

 

전장연 관계자는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이 대표에게) 서운하다”며 “우리가 요구하는 건 아주 기본적인 권리인데 그것마저 이렇게 외면하면 우리보고 살지 말라고 하는 것”이라며 착잡한 표정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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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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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학급 교사 업무 ‘과중’...현장학습·수학여행까지 개인 차량으로?
특수학급 교사들이 수업과 행정, 돌봄 업무는 물론 학생 이동까지 책임지면서 과중한 업무 부담과 더불어 교사와 학생 모두가 안전 위험에 노출되고 있다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인선 의원(대구 수성구을)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특수학급 교사들이 학생을 자신의 차량으로 현장학습·수학여행 등 직접 데리고 오가며 교육 현장의 업무 부담과 안전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 자료에 따르면 전국 특수학급 수는 최근 5년간(2020~2024년) 초·중·고 전체 기준으로 47,395개에서 58,510개로 약 23% 증가했다. 교육부가 이인선 의원실에 제출한 2020~2024년 시·도별 특수학급 대상 수학여행 및 체험학습 이동 수단 현황을 보면 교사 개인 차량 16.5%로 조사됐다. 전국적으로 1,286건의 이동이 교 개인 차량으로 이뤄졌으며, 교사들이 사적 차량을 이용하는 이유에 대해 교육부 관계자는 “ 각 시·도별 교육청에서 지원 차량을 운영하고는 있으나, 학교별 특수학급 수가 많아 희망 날짜에 배차받기가 어려운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 충북에서는 교사가 학생을 수송하던 중 접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