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8.3℃
  • 흐림강릉 14.4℃
  • 흐림서울 10.7℃
  • 박무대전 9.9℃
  • 연무대구 10.1℃
  • 구름많음울산 17.3℃
  • 구름많음광주 14.5℃
  • 구름많음부산 19.3℃
  • 흐림고창 14.8℃
  • 구름조금제주 20.4℃
  • 흐림강화 8.6℃
  • 흐림보은 5.5℃
  • 흐림금산 8.7℃
  • 흐림강진군 14.3℃
  • 구름많음경주시 14.3℃
  • 구름많음거제 12.9℃
기상청 제공

2025년 12월 20일 토요일

메뉴

사회·문화


日 외무상 "독도는 일본땅"···사도광산에 이어 계속된 망행

외교부 “즉각 철회해야···미래지향적 한일 관계에 어떠한 도움도 안돼”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이 전날(23일) 일본 정기국회 기조연설에서 “독도는 일본 고유의 영토다. 이러한 기본적인 입장에 근거해 의연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하야시 외무상은 지난해 외교연설에서도 “독도는 역사적 사실에 비춰 봐도, 국제법상으로 일본 고유 영토”라고 주장했다. 이런 외무상의 외교연설에서의 망언은 2014년 기시다 후미오 현 총리가 외무상이던 2014년 이후 10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한국 외교부는 즉각 반발했다. 외교부 대변인은 전날 하야시 외무상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해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한다”며 “일본 정부는 독도에 대한 부당한 주장 반복이 미래지향적 한일 관계 구축에 어떠한 도움도 되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자각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일본의 이같은 억지 주장은 니가타현 사도광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신청 이후 3일만에 나온 것이다. 

 

일본 정부는 지난 20일 일제강점기 조선인 강제노역 현장인 사도광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재신청하며 외교부의 거센 항의를 받았다. 일본 정부는 사도광산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하며 조선인 강제노역 사실을 의도적으로 감췄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외교부는 “2015년 등재된 일본 근대산업시설 관련 후속조치가 충실히 이행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유사한 배경의 사도광산을 다시 세계유산으로 등재 신청한데 대해 유감을 표명한다”며 “근대산업시설 등재 시 일본 스스로 약속한 후속조치와 유네스코의 거듭된 결정부터 조속히 이행할 것을 재차 촉구한다”고 질타했다. 이어 주한 일본대사를 초치해 항의의 뜻을 전했다.

 

일본 정부는 사도광산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하면서 유산의 대상 기간을 16~19세기 중반으로 한정해 일제강점기 조선인 강제노동을 의도적으로 배제하고 유산이 지닌 전체 역사를 외면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쿠팡 김범석 ‘개인정보 보호·보안 절차 무시하라’ 지시...진보당 “사과하라”
쿠팡 김범석 의장이 2019년 당시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 절차를 무시하라고 지시했다’는 내부 메신저 기록이 확인됐다. 이를 두고 진보당은 19일 쿠팡 김범석 의장을 향해 “즉각 국회에 출석해 국민 앞에 사과하고 책임을 다하라”고 촉구했다. 이미선 진보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신속·저비용을 명분으로 정보보호 조직을 배제하고 고객과 노동자의 민감한 개인정보를 무방비로 노출시킨 행위는 명백한 중대 범법 행위”라며 “금융당국 검사를 앞두고 불법적 데이터 흐름을 삭제·은폐했다는 정황까지 더해지며, 조직적 탈법 의혹은 더욱 짙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모든 과정에서 김범석 의장의 직접 지시가 거론되는 만큼, 책임을 더이상 아래로 전가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쿠팡은 ‘해고된 임원의 대화’라는 변명으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 그러나 가릴수록 진실은 더 또렷해질 뿐”이라며 “고객의 개인정보와 금융 안전을 기업의 이윤에 뒷전으로 둘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 대변인은 “금융당국과 관계 기관은 쿠팡 전반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엄정한 법적 책임을 즉각 물어야 한다”며 “핵심 책임자인 김범석 의장이 빠진 국회 과방위 쿠팡 청문회는 맹탕 청문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