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4.5℃
  • 맑음강릉 1.9℃
  • 맑음서울 -3.1℃
  • 맑음대전 1.3℃
  • 맑음대구 3.8℃
  • 맑음울산 6.6℃
  • 구름조금광주 4.4℃
  • 맑음부산 6.9℃
  • 구름많음고창 3.3℃
  • 맑음제주 8.8℃
  • 맑음강화 -4.1℃
  • 맑음보은 0.1℃
  • 맑음금산 1.7℃
  • 맑음강진군 5.0℃
  • 맑음경주시 5.4℃
  • 맑음거제 6.5℃
기상청 제공

2026년 01월 13일 화요일

메뉴

사회·문화


하동 산불 ‘완진’…소방대원 1명 사망

인력 1053명 투입되고 폭우도 쏟아져 불길 잡아

 

산불 대응 2단계가 발령된 경남 하동군 화개면 일대 지리산국립공원 산불이 지난 12일 오전 내린 비로 완전진화됐다.

 

산불 발생 22시간 후인 12일 오전 11시즈음 하동 일대에 많은 비가 내리고 지휘·진화차 34대, 소방차 18대와 소방, 공무원, 군인, 진화대 등 1053명이 투입되며 주불이 잡혔다.

 

이번 산불로 현장에 투입됐던 진화대원 1명이 숨지고 인근 주민 74명이 마을회관 등으로 대피헀다. 민가 3채도 소실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망한 진화대원은 지난해 11월부터 오는 5월까지 진주시 소속 기간제 노동자인 산불예방진화대원으로 근무 중이었다. 이번 산불이 발생하자 진주시 소속 진화대원 8명, 공무원 1명과 함께 진화작업에 투입됐다.

 

산림청은 산불영향구역(피해구역)이 91ha(헥타르)에 이르는 것으로 판단중이며 하동군은 산불 진화대원을 철수시키고 일부 진화대원만 남겨 재발화 감시를 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화목 보일러 재가 버려지며 산으로 옮겨붙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산불 원인 조사에 착수했다.

 

12일 산불 현장을 찾은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휴일에 산불 진화 임무를 수행하다 소중한 생명을 잃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했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서울시내버스 노조 전면 파업 돌입...임금인상 놓고 줄다리기
13일 서울 시내버스 노조가 파업에 돌입했다. 이날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부터 재개된 시내버스 노사 간 임금협상이 입장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최종 결렬됐다. 노사 협상의 최종 쟁점은 통상임금이었다.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서울시버스노동조합과 사측인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은 10시간 넘게 마라톤 협상을 벌였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사측은 대법원 판결에 따라 상여금을 통상임금으로 인정하면서 발생하는 과도한 인건비 부담을 합리적인 수준으로 맞추도록 상여금을 기본급에 포함하는 형태의 새로운 임금 체계를 도입하자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총 10%대의 임금 인상안을 제시했다. 하지만 노조는 통상임금 인정에 따른 추가 임금 지급은 이번 협상에서 논외로 해야 한다면서 임금체계 개편 없이 임금 3% 인상과 정년 65세로 연장, 임금 차별 폐지를 요구했다. 사측은 노조 제안대로 임금 3%를 인상하고 추후 상여금을 통상임금으로 인정할 경우 임금이 사실상 약 20% 오르는 결과가 발생해 무리한 요구라고 맞서면서 끝내 양측이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다. 이에 서울시는 시민의 출퇴근길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04시 첫차부터 비상수송대책을 시행하고 대체 교통수단을 투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