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6 (수)

  • 구름많음동두천 21.8℃
  • 구름조금강릉 23.2℃
  • 구름많음서울 21.7℃
  • 구름많음대전 24.6℃
  • 구름많음대구 23.7℃
  • 구름많음울산 21.2℃
  • 구름많음광주 24.6℃
  • 흐림부산 17.3℃
  • 구름많음고창 21.7℃
  • 흐림제주 24.0℃
  • 구름많음강화 19.4℃
  • 구름많음보은 22.3℃
  • 구름많음금산 24.5℃
  • 구름많음강진군 22.0℃
  • 구름많음경주시 25.4℃
  • 구름많음거제 17.9℃
기상청 제공

경인뉴스


가정의 달 및 세계인의 날 기념-'다(多)함께 다(多)하나‘ 군포어울림축제’ 개최

‘세계 의상 퍼레이드’, ‘다양한 나라 음식 체험’, ‘세계 전통의상 포토존’ 등 운영

 

군포시가족센터가 5월 가정의 달 및 세계인의 날을 기념, 지난 20일 산본로데오거리 이마트 옆 광장에서 ‘군포어울림축제’를 개최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가족과 함께 각 나라의 의상을 입고 거리행진을 하는 ‘세계 의상 퍼레이드’, ‘다양한 나라 음식 체험’, ‘세계 전통의상 포토존’, ‘세계전통놀이 마당’, ‘세계 전통공연’ 등이 운영됐다.

 

또한 가족사랑 공모전에는 61가족이 행복한 모습의 가족사진을 제출해 시상식과 더불어 사진전시회가 열렸다. 각국 대표 가족들과 내빈, 시민들이 함께 참여한 ‘좋은 부모 선서식’은 5월 가정의 달을 더욱 뜻깊게 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가정의 달과 세계인의 날을 기념하며 마련된 어울림 축제에 함께 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구촌 사회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에게 만남과 소통의 기회를 자주 만들어 다양한 가족들이 서로 어울려 살아가는 사회 환경을 만들어가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쌀 의무수입 이대로 좋은가? “재협상으로 공정한 농업통상 길 찾아야”
전종덕 의원(진보당, 비례)과 국민과함께하는 농민의길, 진보당 농민당, 전국먹거리연대, 더불어민주당 이원택·문금주 의원이 15일 국회 의원회관 8간담회의실에서 트럼프 2.0시대 농업통상의 새로운 대안 모색 토론회 ‘쌀 의무수입 이대로 좋은가?’ 토론회를 열었다. 전종덕 의원은 인사말에서 “우리 정부는 30년간 쌀 소비량이 절반으로 줄었다며 농민들에게 재배면적 감축을 강요하지만, 정작 1995년에 WTO 의무 수입물량 기준이 되었던 1988~1990년 평균 국내 소비량이 절반 이상 줄었음을 이유로 통상국가들과 재협상을 요구해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와 통상 환경과 현안이 비슷한 일본이 ‘WTO 회원국들과 쌀에 대한 재협상을 벌이겠다’고 한 것을 거론하며 농업은 상품 생산의 일부가 아니라 국민의 생존을 지키는 근본이며, 국가의 식량 주권을 유지하는 바탕인 만큼 토론회를 통해 통상의 대안을 모색하고 식량주권을 지켜갈 공정한 농업통상의 길을 찾는 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발제는 ‘한국의 쌀 의무수입물량 감축 및 철폐를 위한 재협상 전략(AI 기반)’을 주제로 이해영 한신대 글로벌인재학부 교수가 맡았다. 이해영 교수는 “지난 세계화 과정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