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조금동두천 3.2℃
  • 맑음강릉 11.6℃
  • 구름조금서울 7.4℃
  • 맑음대전 4.5℃
  • 맑음대구 3.7℃
  • 구름조금울산 7.5℃
  • 구름많음광주 6.1℃
  • 구름조금부산 10.7℃
  • 구름많음고창 4.0℃
  • 맑음제주 8.8℃
  • 구름조금강화 4.3℃
  • 맑음보은 0.9℃
  • 맑음금산 1.0℃
  • 구름조금강진군 2.9℃
  • 구름조금경주시 2.1℃
  • 맑음거제 5.4℃
기상청 제공

2025년 11월 23일 일요일

메뉴

정치


김종민 의원 “위메이드 의원실 방문, 입법 로비와 무관”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의원(충남 논산시·계룡시·산군)은 25일 게임업체 위메이드가 의원실을 방문한 것과 관련해 “입법 로비 등과 전혀 무관한 사안”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 이광재 국회 사무총장이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위메이드 국회 출입 기록을 공개했다.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위메이드는 2020년 9월부터 지난 4월까지 총 14차례 관련 상임위 여·야 의원실과 국회 정무위원회를 방문했다. 여기에는 김종민 의원실도 포함됐다.

 

김 의원은 입장문을 통해 “당시 근무했던 전 보좌관이 정무위원회 소관 현안 건으로 위메이드 측과 면담을 진행했다”며 “위메이드는 ‘국내 가상자산거래소의 위믹스 거래지원 종료 관련’ 제목의 자료를 준비하여 위메이드 거래지원 종료에 따른 ‘투자자 보호 방안’과 국내 가상자산 시장의 ‘가상자산 거래 종료와 관련된 기준 마련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고 밝혔다.

 

이어 “위메이드는 지난 11월 위믹스 거래지원 종료 방침에 따라 다수의 관련 상임위 여야 의원실을 찾아 위에서 언급된 내용을 설명한 것으로 위메이드 입법 로비 등과는 전혀 무관한 사안”이라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저를 비롯한 의원실 직원 전원은 위믹스 등 가상자산에 투자한 바가 일절 없다”고 덧붙였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포스코, 가스흡입 사고에 사과...진보당 “위험의 외주화 끝내야”
포스코가 포항제철소에서 발생한 가스를 흡입한 사고와 관련해 21일 공식 사과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앞서 전날(20일) 포스코 포항제철소 STS 4제강공장에서 슬러지 청소를 하던 50대 용역업체 직원 2명과 현장에 있던 40대 포스코 직원 1명이 작업 중 발생한 유해가스를 흡입하는 사고를 당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다. 이 가운데 2명은 자발순환회복했지만 여전히 중태이고 1명은 의식장애로 중증인 상황이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포스코 소방대 방재팀원 3명도 구조 작업 중 유해가스를 마셨으나 경증으로 전해졌다. 이를 두고 진보당은 “또다시 반복된 포스코의 중대재해, 이제는 위험의 외주화를 끝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미선 진보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 브리핑에서 “포항제철소에서는 불과 보름 전에도 화학물질 누출로 하청노동자 1명이 숨졌다”며 “올해만 포항제철소에서 세 번째, 포스코그룹 전체로는 일곱 번째 인명사고”라고 지적했다. 이 대변인은 “사고 때마다 재발 방지를 약속한 포스코는 현장을 바꾸지 못했고, 결국 같은 참사가 반복되고 있다”면서 “특히 피해가 하청·협력업체 노동자에게 집중되는 현실은 포스코가 위험업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