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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흙맛・불맛・손맛, 구례밀 짜장면 페스티발

우리 밀 짜장면을 맛본 1,700명의 사람들의 반응?
"그래 바로 이 맛이야!" 그 짜장면 맛이 도대체 어땠길래?

 

 

전국 최초로 우리 밀로 짜장면을 만들어 주민들과 관광객 상대의 무료 시식회인 ‘흙맛·손맛·불맛_ 구례밀 짜장면 페스티발’ 축제(2023. 10. 13.~14.) 현장을 영상으로 담았다.

 

이틀 간의 페스티발에서 구례군은 총 1,700그릇의 짜장면을 만들어 관람객들에게 무료 시식 행사를 가졌다.

 

우리 밀이 수입 밀에 밀린 이후 전국 최초로 중화요리 요리사에 의해 만들어진 우리밀 짜장면을 맛본 1,700명의 사람들, 그들이 하는 말은 바로 "그래 바로 이 맛이야!"

 

수입 밀 짜장면 맛에 길들여져 있어도 역시 우리 밀로 만들어진 음식은 우리 입맛에 딱 맞다.  그 까닭은 무엇인지, 우리 밀 짜장면을 시식한 참가자들이 이구동성으로 하는 말은?  이번 행사에서 얻은 것은 무엇인지? 짜장면 축제의 다양한 현장 이모저모를 영상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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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공항 7년 조종사 "콘크리트 둔덕 있는지 몰랐다"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자주 비행하는 비행교관·조종사들은 활주로의 방위각시설(로컬라이저) 설치 콘크리트 둔덕 존재를 사전에 인지하지 못했다고 증언했다. 7년간 무안공항을 이용했다는 비행교관이자 조종사 A씨는 2일 "수년간 이착륙하면서 상공에서 눈으로만 둔덕을 확인했고 당연히 흙더미인 줄 알았지, 콘크리트 재질일 거라고는 상상도 못 했다"고 밝혔다. 그는 "높이 2m에 두께 4m 콘크리트 덩어리라는 것이 공항 차트 등에 적혀있지도 않고, 안내를 따로 받은 적도 없다 보니 다른 조종사들 역시 모르고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평소 공항에는 국내 비행훈련·교육생들까지 몰려 관제사들도 생각보다 바빴다는 증언도 나왔다. A씨는 "다들 무안공항이 한적했을 거라 생각하는데 사실은 엄청 바쁘다"며 "국내에 훈련이 가능한 공항이 거의 없어 모든 훈련기관이 거의 다 이곳에서 비행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무안공항을 이용하는 한 민간 조종사는 "중원대, 교통대, 초당대, 경운대, 청주대 등등 각 대학 항공학과 등에서도 거의 다 무안공항을 비행 교육장으로 사용한다"며 "교육생들이나 조종사들이 국적기 기장들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덜 숙련돼 소통이 원활하지 못하다. 관제사들은 더 바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