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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파주시의회, 11월 칭찬공무원 산림휴양과 문창기 팀장 선정

산불예방 등 산림보호에 앞장선 공로 인정

경기 파주시의회는 이달의 칭찬공무원으로 산림휴양과 문창기 팀장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문창기 팀장은 봄·가을철에 산불전문 예방진화대(44명)를 선발, 산불 진화 및 위험 요인 사전 제거 등 예방 활동을 수행하며 산림 보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파주시의회 이혜정 의원이 추천한 문 팀장은 산사태 취약지역 12개소, 우려지역 6개소를 수시 점검하고 산사태 현장예방단(1개조 3명)을 운영하며 우기철 산림재해 예방에 이바지하는 등 산사태 취약지역 점검 및 산사태 방지대책 사업을 추진했다.

 

또 산림 인접지 내에서 발생하는 산림병해충에 대한 적기 방제로 산림 환경을 보호하고 소나무재선충병, 고사목 발생지 산림 주변 지역에 예방 나무주사, 벌채 등 다각적인 산림보호 사업을 추진했다. 

 

이혜정 의원은 “투철한 사명감으로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는 모습에 이달의 칭찬공무원으로 추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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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슐버튼’ 누르면 5분내 사망… 美60대 스위스서 숨져
캡슐에 들어가 버튼을 누르면 5분 내로 사망하는 ‘조력자살 기기’가 스위스에서 처음 사용돼 논란이다. 스위스 샤프하우젠주(州) 경찰은 24일(현지시간) 사망을 돕는 캡슐 기기인 '사르코'(Sarco)를 이용한 사람이 법에 정하지 않는 방식으로 목숨을 끊도록 방조·선동한 혐의로 사르코 판매·운영 관련자 여러 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사르코는 사람이 안에 들어가 누울 정도 크기의 캡슐이다. 기기를 닫고 버튼을 누르면 질소가 뿜어져 나와 5분 내로 사망에 이르게 된다. 사르코는 전날 오후 샤프하우젠주의 한 숲속 오두막집에서 사용 승인이 나오지 않은 상태로 가동됐다고 경찰은 전했다. 사르코를 이용한 60대 미국 여성은 사망했고, 관련 제보를 받은 경찰은 현장으로 출동해 사르코 사용 등에 관여한 이들의 신병을 확보했다. 5년 전 네덜란드에서 개발을 마친 것으로 알려진 사르코는 지난 7월 스위스에서 제품 공개 행사가 열렸다. 스위스가 조력사망을 허용하는 국가라는 점에서 행사 장소로 선정된 것으로 보인다. 조력사망은 치료 가능성이 없는 환자가 직접 약물 투여 등 방법으로 스스로 죽음을 맞는 것을 의미한다. 의료인이 약물을 처방하되 환자 스스로 약물을 사용해야 한다는 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