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하는 경기도 참가 선수 591명 가운데 438명이 학생선수로, 이들의 성적이 도의 21연패를 결정할 전망이다 <경기도교육청 제공>](http://www.m-economynews.com/data/photos/www.keconomynews.kr/202402/20240208/art_17084754812103_f41339.jpg)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총 438명의 학생선수들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특히, 일반 선수를 포함해 전체 591명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의 학생선수 참가 비중이 74.1%에 달하는 만큼 이들의 성적이 경기도의 21연패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이 될 것이라는 게 도교육청의 설명이다.
출전 종목은 ▲빙상 ▲바이애슬론 ▲컬링 ▲아이스하키 등 8개로, 도교육청 학생선수들은 대회 개막에 앞서 열린 사전경기에서 금메달 35개, 은메달 31개, 동메달 30개를 획득했다.
이 가운데 빙상(스피드스케이팅)에서 정예진(구리 산마루초) 학생이 대회 4관왕을 달성했고, 정준환(평택 비전고) 학생은 크로스컨트리 4관왕, 유아윤(포천 일동초) 학생은 바이애슬론 3관왕에 도전한다.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총 384명의 학생선수가 출전한다 <경기도교육청 제공>](http://www.m-economynews.com/data/photos/www.keconomynews.kr/202402/20240208/art_1708475483079_469e87.jpg)
도교육청 김상용 체육건강과장은 “대회기간 동안 경기도교육청 학생선수 지원센터를 운영해 학생선수들이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경기도체육회와 가맹 경기단체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제를 구축, 학생선수들의 안전한 경기진행을 위해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