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8.6℃
  • 흐림강릉 14.3℃
  • 서울 10.2℃
  • 박무대전 12.3℃
  • 연무대구 12.0℃
  • 구름많음울산 18.0℃
  • 구름많음광주 15.7℃
  • 구름많음부산 18.8℃
  • 흐림고창 13.1℃
  • 구름조금제주 19.9℃
  • 흐림강화 9.1℃
  • 흐림보은 6.8℃
  • 흐림금산 14.0℃
  • 구름많음강진군 15.8℃
  • 흐림경주시 16.1℃
  • 구름많음거제 14.4℃
기상청 제공

2025년 12월 20일 토요일

메뉴

경인뉴스


여주시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 완료

여주시민이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교통도시를 향한 힘찬 발걸음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2023년 여주시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사업’을 완료했다.

 

 

여주시는 총 사업비 6.15억 원을 투입, 지난해 2월 설계 착수, 유관기관 협의, 실시계획 승인·고시 후 본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해 ITS 구축사업을 마무리했다.

 

1.7km인 영릉로(하동교삼거리~버스터미널사거리), 2.0km인 여양로(신륵사사거리~버스터미널사거리), 1.5km인 선비로(여주고교차로~버스터미널사거리) 총 5.2km로 주요 교차로에 스마트교차로 6개소를 확대 구축했고 센터 시스템을 고도화했으며, 신호 운영체계를 개선하여 효율적인 교통 운영의 토대를 마련했다.

 

스마트교차로 현장카메라는 차량 진행 방향 맞은편에 설치돼 운전자 시야에 띄기 쉽고, 교통정보 수집장치라는 안내판이 부착돼 운전자로 하여금 스스로 정지선을 지키게 하는 효과도 있는 것으로 시험운영 모니터링 결과 나타났다.

 

또한, 기존 주요 교차로에는 평균 1대의 카메라가 설치돼 카메라 영상 촬영이 되지 않는 사각지대에서 사고가 발생할 경우 교통사고 해결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스마트교차로 현장카메라를 교차로 내 돌발상황 모니터링에 활용할 수 있게 되어 교통사고 해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AI기반의 영상분석 수집 시스템 확대를 통해 교차로의 영상 및 교통정보 등을 수집하고 수집된 정보를 바탕으로 신호 최적화 및 교차로 별로 지체도 산정을 통해 신호 운영에 따른 효과를 분석할 수 있어 활용도가 매우 높을 것으로 전망되며, 향후 실시간 신호제어시스템 연계 운영 기반을 확보했다.

 

여주시 관계자는 “첨단 교통정보 시스템 구축을 통해 여주시 교통환경에 적합한 신호 운영체계를 마련하여 혼잡을 완화하고 교통 흐름을 원활하게 하겠다”며, “데이터가 핵심 자원이 된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데이터 기반 행정을 교통 분야에 접목시키겠다”고 전했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쿠팡 김범석 ‘개인정보 보호·보안 절차 무시하라’ 지시...진보당 “사과하라”
쿠팡 김범석 의장이 2019년 당시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 절차를 무시하라고 지시했다’는 내부 메신저 기록이 확인됐다. 이를 두고 진보당은 19일 쿠팡 김범석 의장을 향해 “즉각 국회에 출석해 국민 앞에 사과하고 책임을 다하라”고 촉구했다. 이미선 진보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신속·저비용을 명분으로 정보보호 조직을 배제하고 고객과 노동자의 민감한 개인정보를 무방비로 노출시킨 행위는 명백한 중대 범법 행위”라며 “금융당국 검사를 앞두고 불법적 데이터 흐름을 삭제·은폐했다는 정황까지 더해지며, 조직적 탈법 의혹은 더욱 짙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모든 과정에서 김범석 의장의 직접 지시가 거론되는 만큼, 책임을 더이상 아래로 전가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쿠팡은 ‘해고된 임원의 대화’라는 변명으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 그러나 가릴수록 진실은 더 또렷해질 뿐”이라며 “고객의 개인정보와 금융 안전을 기업의 이윤에 뒷전으로 둘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 대변인은 “금융당국과 관계 기관은 쿠팡 전반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엄정한 법적 책임을 즉각 물어야 한다”며 “핵심 책임자인 김범석 의장이 빠진 국회 과방위 쿠팡 청문회는 맹탕 청문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