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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해설이 있는 발레 <백조의 호수>를 국회에서!

- 와이즈발레단 출연해 <백조의 호수> 주요 명장면 갈라 콘서트로 진행 -
- '국회통합예약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무료 예약 가능 -

 


국회사무처는 오는 21일 오후 7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3월 국회문화극장'으로 와이즈발레단의 <백조의 호수>를 무료 공연한다.

 

국회문화극장은 국민과의 문화적 소통을 목표로 매월 셋째 주 목요일 영화·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국회의 대표 문화행사다. 

 

이달에는 국내 프로발레단인 와이즈발레단을 초청해 클래식 발레 명작 <백조의 호수>의 주요 명장면들로 구성된 갈라 콘서트를 진행한다. 발레 마스터의 작품해설을 가미해 발레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들도 쉽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했다.

 

와이즈발레단은 클래식 발레의 대중화와 창작 발레의 예술적 가치창조를 목적으로 2005년 창단됐으며, 2017년 제49회 대한민국문화예술상(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연간 100여 회의 공연을 펼치고 있다.

 

신청은 국회통합예약 홈페이지(http://reservation.assembly.go.kr)에서 하면 된고 선착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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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골프 라운딩’을 취재한 기자가 대통령 경호처에 휴대전화를 뺏기고 경찰에 입건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취재진을 지구대로 임의 동행해 건조물 침입 혐의로 조사한 뒤 입건했다. 전국언론노조 CBS지부는 “당시 현장엔 단풍 사진을 찍으려는 시민들이 자유롭게 드나들고 있었다”며 “경찰이 불법을 자행한 경호처 대신 피해자와 다름없는 기자를 입건했다”고 지적했다. 이를 두고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의 골프 논란, 국민의 물음에는 ‘입꾹닫’하고 언론의 보도는 ‘입틀막’하는가”라고 비판했다. 안귀령 대변인 브리핑은 어제(17일) 국회 소통관 브리핑에서 “금지구역에 들어간 것도 아닌데 대통령경호처 직원들은 해당 기자의 휴대전화를 강탈했고, 경찰은 입건에 나선 것”이라면서 “정부와 여당은 대통령이 골프를 칠 수 있는 것 아니냐고 강변했다. 그리도 떳떳한데 왜 기자의 휴대폰을 강탈하고 입건하냐”고 캐물었다. 안 대변인은 “거짓 해명과 추태 등 골프 논란에 대한 국민의 물음에는 ‘입꾹닫’하고 언론과 표현의 자유는 ‘입틀막’하는 윤석열 정권의 행태가 참으로 후안무치”라고 일갈했다. 그러면서 “불의의 참사로 국민들이 희생됐을 때도, 북한이 우리의 안보를 위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