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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1월 31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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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초접전' 김준혁 승리... “입법리스트 만들어 대표발의할 것”

김 당선자, “부정적인 뉴스에 흔들리지 않고 저의 진심을 믿고 끝까지 지지” 감사

 

개표율 약 90% 지점까지 그야말로 초접전 양상을 보인 수원시정 선거구의 국회의원 뱃지는 결국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후보가 쟁취했다.

 

김 당선자는 “22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는 한마디로 대한민국 국민과 수원시민의 위대한 승리라고 생각한다”며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쳐나가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물가폭등, 의료대란 등 어느 것 하나 제대로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나라와 지역을 위해 일할 기회를 주신 매탄, 원천, 광교, 영통 주민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그는 우선적으로 지역 현안을 해결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주민들의 가장 큰 염원인 3호선 연장과 영통 소각장 이전, 학군제 개편 등을 정부와 관련 부처, 지자체와 협의해 조속히 이루겠다는 것이다.


김 당선자는 “수원 정 지역구는 지하철 3호선 연장과 영통소각장 이전을 비롯해 광교 지역 학생들의 학군조정 문제, 영통, 매탄지역의 재건축 선도지구 지정 등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많다”며 “아울러, 지역주민들이 가장 원하는 입법리스트를 만들어 신속히 대표발의하겠다”고 말했다.

 

선거 과정에서 논란의 중심이 됐던 말과 글 관련해선 “국회의원 후보자 이전 시절 유튜브 방송 패널로서 했던 말과 제가 쓴 역사책 일부분이 발췌돼 본의와 다르게 대중들에게 전달됐기 때문”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의 말과 글로 인해 상처를 입은 분들께 이 자리를 빌려 사과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어, “너무 심하게 왜곡된 경우에는 인간적으로 억울한 부분도 많았는데, 지역 유권자분들이 부정적인 뉴스에 흔들리지 않고 저의 진심을 믿고 끝까지 지지해 주셨다”며 이를 승리의 원동력으로 꼽았다.


하지만, 돌아보면 모두가 세심하지 못했던 자신의 불찰이고, 정치인이 되기 위한 혹독한 ‘통과의례’였다고 생각한다는 그는 “이번 선거를 계기로 더욱 자기 자신을 돌아보고 언행에 신중해야 한다는 것을 다시금 깨닫게 됐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역사학자로서 일본의 역사 왜곡 문제를 얘기해왔는데 우리 정치·경제·사회에 박힌 일본의 잔재를 바로잡겠다는 입장도 분명히 했다.

 

한편, 11일 오전 1시 10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집계에 따르면 개표율 99.89% 기준, 김준혁 후보는 6만9천877표(50.86%), 이수정 후보는 6만7천504표(49.13%)를 얻어 두 후보의 득표 차는 2천373표, 득표율 차이는 1.73%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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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국회 침투·체포 시도 이상현·김대우 준장 파면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의사당 봉쇄, 정치인 체포를 시도한 이상현 전 육군특수전사령부 제1공수특전여단장(준장)과 김대우 전 국군방첩사령부 수사단장(준장)이 국방부로부터 파면 징계를 받았다. 국방부는 법령준수의무 위반, 성실의무 위반으로 이들에 대해 중징계 처분을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상현 준장은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전사 1공수여단장으로, 병력을 국회에 출동시켜 국회의사당 내부로 침투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이 준장이 비상계엄 당시 부하에게 “(국회의원들이) 국회의사당 본관 문을 걸어 잠그고 의결하려고 하고 있다고 한다”며 “문짝을 부셔서라도 다 끄집어내라”고 명령한 녹취가 재판 과정에서 공개되기도 했다. 김대우 준장은 당시 방첩사 수사단장으로, 방첩사 인력을 중심으로 체포조를 구성해 이재명 대통령(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주요 인사 14명에 대해 체포를 시도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재판받고 있다. 앞서 이들과 함께 국방부 징계위원회에 회부된 김현태 전 707특수임무단장, 정보사 고동희 전 계획처장과 김봉규 전 중앙신문단장, 정성욱 전 100여단 2사업단장 등 4명 모두 파면 징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