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가 지역내 시민들이 자주 찾는 주요 도시공원에 소규모 테마공원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휴식공간과 함께 볼거리를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에 따르면 "시는 동백호수공원 및 남산·만골근린공원 등 주요 도시공원 3곳에 소규모 테마정원을 조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공원 이용객인 시민들이 자주 산책하는 부지에 목마가렛, 튤립, 아네모네, 데이지 등 45종의 꽃 2만 송이를 심어 소규모 테마정원을 꾸몄다.
▲동백호수공원에는 다양한 색을 담고 있는 꽃을 섞어 꾸몄고, ▲만골근린공원에는 소규모 공간에 암석, 돌, 꽃 등 자연소재를 활용해 정원을 조성했고 ▲남산근린공원에는 허브류를 심었다.
용인특례시 서동일 공원조성과장은 “시범 조성한 테마정원이 시민들이 사진을 찍는 등 인기 장소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원별로 특색있는 정원을 조성해 시민들이 편안하게 휴식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적극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