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적 '끼'가 많은 수원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한마당잔치'가 추진된다.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제32회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의 예선 행사인 수원시 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수원시 관내 초·중·고 청소년과 수원시 거주 학교 밖 청소년이 참가할 수 있고 5월 13일~19일 참가 신청을 해야 한다.
예선 대회는 오는 6월 11일~14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열린다.
모집 부문은 음악, 무용, 문예, 사물놀이, 대중문화 등 5개 분야, 14개 종목이다.
부문별 최우수 수상자(팀)는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 본선에 수원시 대표로 출전해 다른 시,군 대표팀과 열띤 경연을 펼치게 된다.
올해는 그림 예술 분야를 활성화하기 위해 ‘일러스트’ 종목이 신설되었다.
디지털 드로잉(디지털 기기를 이용해 이미지를 그리는 것) 주제에 맞춰 A2 크기로 작품을 만들어서 출품하면 된다.
주제는 5월 22일 수원시 홈페이지에 공지하고, 신청자에게 개별 안내(문자)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전자우편(bosongkim@suwon.go.kr), 공문서로 할 수 있다. 분야·종목별 상세한 내용은 수원시 홈페이지 검색창에서 ‘제32회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를 검색해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 하현승 청년청소년 과장은 “코로나19 이후 움츠러들었던 청소년 문화·예술 활동이 점점 활성화되고 있다”며 “우리 시 청소년들이 예술적 재능을 마음껏 표출할 수 있는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 수원시 대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